수지하수처리장 사업지내 입주민들이 공사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용인시장을 면담하고서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기 위하여 환경청을 방문하였다가 행사장에 참석한 환경부장관을 예고없이 면담하게 되어 수지하수처리장 건립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민원을 여과 없이 보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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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이 참석한 행사장

11월 10일 가평체육관에서 수변지역 환경단체와 환경부직원들간의 체육대회인 제2회 한강사랑 환경인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재용 환경부장관을 수지하수처리장 반대에 민원을 제기하는 죽전시민 50여명이 면담을 요구 했다. 이에 보좌관및 관계직원들이 면담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있었는데 환경부장관이 주민대표 3명을 만나겠다고 하여 주민들과 함께한 죽전2동 박순옥시의원과 군량뜰대책위원회 김은년 위원장과 죽전아파트연합회 총무 유경옥씨를 주민대표로 하여 환경부장관과 예고 없는 면담이 이루어졌다.

환경부장관 용인방문에 대하여 고려하겠다.

이재용환경부장관은 죽전2동 박순옥시의원이 주민대표로 자리에 함께 하자 지난10월 만나고 나서 그 이후의 수지하수처리장 진행에 대하여 궁금하고 사정을 잘모르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 하면서 관심을 표시하고 나섰고, 죽전주민대표로 참석한 군량뜰 대표와 죽아연총무가 용인시와 사업자가 환경청장의 공문내용에 대하여 이행치 않고 불법적 사업진행에 대하여 민원을 제기하자 환경부장관께서는 다음일정이 있어 승용차로 이동하기전 오늘의 민원은 환경청장에게 직접 받도록 지시하고 자리를 떠났으며 주민대표들에게 관심을 표시하면서 환경부장관님의 용인방문을 환영합니다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방문에 대해서는 민원에 대한 사전조사를 철저히하고서 고려하겠다고 하고 사진촬영까지 함께하는 배려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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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표들이 환경부장관에게 면담 요청 모습

이후 주민대표들은 이인수환경청장과 면담하는과정에서 환경청에서 9월28일 용인시와 경기도에 하달한 공문내용에 대하여 이행치 않는 사업자의 행태에 대하여 규탄하고 감독을 철저히 하라는 민원에 대하여 이인수 환경청장은 "공사를 하는것이 아니고 문화재탐사를 하는것으로 보고받고있다"고 주민대표들에게 말하자 주민대표중 군량뜰 주민대표는 "문화재탐사가 아닌 공사를 시작하는 것이며 이제부터는 공사를 방해하면 주민들을 업무방해로 고발한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항의하자" 환경청장은 만약 주민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있을수 없는 일이라면서 내용을 알아보겠다고 약속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하고 용인시나 사업자가 법을 위반시에는 법적조치까지도 할것이다라고 답하고 이사실을 환경부장관께 보고하겠다고 하여 50명 주민들이 철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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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옥시의원이 주민대표와 환경 평가관련에 대한 이의 제기 모습

민원사항을 직접 메일로 보고하라

이재용 환경부장관께서는 다음 행사장으로 가는 도중에 죽전2동박순옥시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하여 많은 시간을 갖고 민원을 듣지못해 안타깝다고 하면서 자세한 내용은 메일로 보내줄것을 당부하는 배려를 하여 주었고 환경청장에게 모든사항을 파악하여 보고토록지시하였으니 기다려달라고 하였다

본 용인인터넷신문에서는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하여 환경부장관과 전화인터부에서 어떤 조치를 하실것인가를 질의하니 "하수처리장건립문제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장의 결정사항으로 되어 있으나 앞으로 환경부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환경청장에게 감독을 잘하라고 지시할것이다 라고 답을 하였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시의원들과 협의를 잘하여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을 잘해야 하는것인데 시의원들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면서 다음에 자세한 인터부를 하자는 자상함을 보여주었다.

과연 수지하수처리장 건립문제가 이제는 환경부장관이 직접 민원인들과 면담하면서 어떤 결과를 보일지. 과연 사업자는 환경부장관의 관심사항에 대하여 어떤 방식으로 공사를 강행할지 . 환경부장관을 면담하고 나온 군량뜰대책위원회 주민들의 대응강도가 강해질것으로 보여 사업자와 주민간의 물리적 충돌이 생기지 않을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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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돌아보고 있는 이재용 환경부장관과 이인수 환경청장.

이에 앞서 11월10일 오전 군량들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은년)에서는 사업자의 공사강행에 대하여 용인시장실에 찾아가 규탄성명을 발표하는등 강경대응을 통보하는등 용인시와 사업자에게 주민들이 강경하게 대응할것을 예고하는등 또다른 파란이 일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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