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예수교회, 질본으로 부터 혈장공여 협조요청 받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위해 1100여명 완치성도 참여해 혈장공여 예정
용인인터넷신문 2020-08-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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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측에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완치성도들의 혈장공여 협조를 공식 요청했다. 27일 신천지 측에 따르면 질본으로부터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 앞으로 이같은 공문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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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은 본 공문에서 "현재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단체 혈장공여를 통한 신속한 치료제 개발이 요구된다며 신천지를 통한 혈장을 모집하고자 하오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질본은 "공여되는 혈장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민간기업(녹십자)와의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연구(코로나19 회복 환자 혈장으로부터 고면역글로불린제품 생산)를 위한것"이라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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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은 협조사항으로 26일부터 다음 달 4일 까지 대구 육상진흥센터 실내경기장으로 나와 혈장공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7월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단체혈장 모집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당시 신천지 완치자 562명이 등록해 409명이 혈장을 공여했다고 질본은 공문에서 밝혔다.
 
한편 25일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만희 총회장은 "사랑하는 전국 12지파 성도님들께"라는 옥중 서신을 통해 "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은 성도들의 피(혈장)가 우리나라와 국민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쓰일수 있도록 혈장공여에 앞장서자"며 혈장공여에 적극 참여 할 것을 독려했다.
 
신천지 예수교회 관계자는"이번 혈장공여에는 1100여명의 완치성도가 참여 예정이며 지난2~3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국민들께 근심과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죄송한 마음 잊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극복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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