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류장 시화 장인자 2020-02-25 10: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봄소식/ 이 중환 앞마당에 햇빛 들더니 매화 피었다 매화 피었다 했더니 대추나무에 걸린 봄 졸고 있다 봄은 그대같이 기다려지는데 주춤주춤 발걸음이 애를 태우고 졸다 말다 하는 사랑 깨워 재촉할까 했는데 풀 파릇 꽃 활짝 눈앞에 다가섰으니 그대 말간 볼에 입맞춤 하고 싶다 <힐링> 따스한 겨울을 보내고 두근두근 봄이 옵니다 매화나무 방긋 웃으면 빨랫줄에 걸려 졸고 있는 봄 묵은 겨울 탈탈 털어 널면 아이 차! 봄이 깨어납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정류장 시화 20.02.25 다음글 금주의 시 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