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시 장인자 2020-02-13 14: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자작자작 / 강 보철 붉은 햇살에 데고 하얀 눈빛에 식히고 세월 견뎌온 거죽 나풀나풀 바람결에 벗어 시커먼 아궁이 쏘시게 되니 사람이 만들 수 없는 세월만이 만들어 주는 소리로 쌓인 시간 사르는 자작나무 말을 걸어온다. 자작자작 슬픔, 아픔 태우고 자작자작 기쁨, 행복 나누자고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금주의 시 20.02.24 다음글 금주의 시 2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