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시 장인자 2018-03-26 09: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우포늪에선 먼발치 눈치 보던 햇살 고갯마루 걸터앉아 제 살점 던져주며하나둘 깨우면 낮과 밤 겨루기에하루하루 좁아 들어가는 얼음장 봄, 바람을 타고 오는 날 자리다툼 먹이 다툼 어미만큼 큰 새끼들늪이 좁아 솟구치며 구구 구우고향으로 가자고 구구 구우잘 있어요 봄, 고향의 맛 그립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부활한 예수의 증인으로 살다 순교한 ‘12제자’ 18.04.05 다음글 금주의 시 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