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죽전1동에서 “서용인 새마을금고” 영업개시 유덕상 2011-04-14 10: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정성규 이사장, “지역민에게 금융봉사 실천으로 상부상조하겠다” ▲ 정성규 이사장 오는 18일 수지구 죽전1동에서 서용인새마을금고(이사장,정성규)가 영업을 시작한다. 새마을금고가 신규허가로 나온 것은 경기도 지역에서 30년, 국내에서는 27년 만에 처음으로 많은 금융전문가로부터 주목받는 가운데 금융계에서 7-17년이상의 경력소유자로 임직원을 구성하여 영업을 실시하며 개소식 행사는 25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용인새마을금고를 설립한 정성규 이사장은 “인구 1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는 인구 뿐 아니라 산업차원에서도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전자와 전기, 자동차 등 여러 분야의 첨단 산업시설과 연구소, 연수원이 포진해 있고 문화, 복지에 있어서도 살기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12년 전만 해도 용인시는 난개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그 당시를 회고하며 지역일에 나서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였다. 이어 정성규 이사장은 서용인새마을금고의 설립취지를 설명하였는데 “새마을금고가 신규허가로 나온 것은 경기도 지역에서 30년, 국내에서는 27년 만에 처음이지만, 용인시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제 100만을 바라보는 시점인데 새마을금고는 현재 하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져 지역의 영세서민들에게 금융봉사를 실천하고 협동심을 발휘하면서 상부상조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1월 용인시청으로부터 서용인새마을금고 인가서를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규 이사장은 서용인새마을금고의 영업을 앞두고 “봉사라는 것은 일반사람들의 생각처럼 여유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 며 “용인지역의 영세서민을 위한 금융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용인지역 안팎으로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열정적으로 매진하여 지역주민을 아울러 지역사회의 신뢰로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히었다. 이어 봉사정신으로 서용인새마을금고의 운영에 매진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새마을금고는 열리기업이 아닌 비영리 단체로 앞으로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노인대학 등 사회봉사성격의 사업을 운영해서 봉사의 참뜻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지역의 난개발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각종 난개발문제로 지역민들이 힘들어 할 때 앞장서서 이를 해결하는데 주력하였으며 “내가 환경정의시민연대 회원일 때 죽전으로 이사를 왔는데 당시 토지개발공사가 100만평 정도의 땅을 택지개발하면서 죽전의 난개발 문제가 심각하였다. 이때 시민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식으로 택지개발을 한 정부와 용인시의 행정에 분노를 느껴 시민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카페인 서북부시민연대를 만들어 대표로 활동하면서 난개발 반대운동을 이끌어왔다”고 설명하였다. 동백지구 택지개발 당시에는 성남시 반대로 동백에서 신림동까지 가는 도로개발이 취소되자 “토지공사가 땅장사를 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교통문제, 자연환경보존, 문화시설 확충 등 도시 인프라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호소하며 이 도로계획을 다시 복원하도록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지역주민 20,123명의 서명을 받아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하는등 교통문제에도 해박한 논리를 갖고 시민운동을 이끌었다. 죽전로타리클럽의 창립멤버이면서 현재는 죽전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의 인구가 급증해 서울로 가는 교통체증이 심각해졌다”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서용인IC개설을 위해 확답을 받아내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정 이사장은 용인지역 난개발 저지운동을 비롯, 청소년과 환경을 위한 캠페인개최, 불우이웃돕기 등을 꾸준히 해오며 용인시민의 대표적인 지역일꾼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정 이사장은 지난해 6월 죽전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탄천G-환경보존 실천 캠페인을 관내 5개 로타리클럽을 중심으로 구성고, 풍덕고, 대지고 학생들과 함게 진행했으며, 용인시 청소년들에 대한 음주와 흡연의 악영향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하였으며, 탄천 발원지 탐사를 계획해 풍덕고, 대지고, 구성고 등 3개 고교의 인터랙트클럽 회원 200여명과 함께 발원지 탐사는 물론 환경정화 및 환경캠페인 활동을 함께 하기도 하였다. 또한 매월 죽전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동천동에 위치한 성심원을 방문해 어르신의 말동무와 식사대접,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도 실천하였고, 주문진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프로그램을 만들어 활동하는 등 용인시와 타 시간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 임민수 점장 한편 서용인새마을금고의 살림을 맡은 임민수 점장은 “새마을 금고는 지역주민의 자조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하여 풍요로운 생활공동체를 창조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회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생활금융사업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복지와 지역사회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점장은 “서용인새마을 금고는 안전한 은행! 편리한 은행! The Smart Bank!로서 1년 만기 정기예금 연 4.9% 상품판, 편안한 카페형 휴게실 무료이용, 우수고객 1000명에게 주민세 지급, 예금은 최고금리로 대출은 제1금융권수준의 최저금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주민생활지원센타를 운영, 각종 법률상담 세무상담 무료실시 및 각종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무료로 운영되는 주민생활지원센터는 법률상담 현근택 변호사, 창업상담 류재덕 경영지도사, 세무상담 세무사 허진, 서민재무상담 재무상담사 강금용, 실내외조경상담 한경대교수 오이천, 건강상담 한의사 신규원, 심리치료상담 원광심리치료연구소장 박정희, 민원상담 용인시의원 박재신, 노인상담 사회복지사 강금용, 부동산 상담 공인중개사 권오덕 등의 각계 전문분야의 상담진행자들이 새마을금고 2층 상담실에서 금고 고객을 중심으로 무료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31-898-2114)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학규시장의 칼럼속에 과연 6년전 용인시민은 진정 시민의식을 갖고 있었나? 11.04.19 다음글 총선에서 떨어져도 더 하겠다는 속셈 1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