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던버러 여행경비에 대한 의혹! 꼬리무는 이유는?
손남호 2010-09-3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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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1명, 시의원1명 등 시 고위인사 참여 문제있을시 도덕성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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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립예술단이 지난 8월 영국의 에던버러에 공연을 한다고 하여 공무원 5명과 단원 50여명이 다녀왔다고 자랑을 하였다. 그런데 한마디로 우리나라에서는 에딘버러 프린지 공연에 참가한 것을 무슨 큰 자랑처럼 떠벌리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에딘버러 페스티벌 현지에서 느낀 바로는 그것이 큰 자랑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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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던버리에 용인시 청소년들을 인솔하고 현지공연을 하다고 하여 지난 8월 13일 출발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10일간의 일정으로 23일 국내로 도착하였다고 하는데 그들은 떠날 때 시민들에게 약속한 만큼의 성과를 이루웠는지 정말로 단원들이 배우고 왔는지 설명을 해야 한다.

 

당시에 예술단장은 “주최측에서 숙박료를 책임질테니 항공료만 부담하여 오라고 했다”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예술단 단원들인 청소년들에게 일인당 200만원을 거출하여 수원에 있는 파라(?)인지 뭐라하는 여행사를 통하여 네덜란드 항공의 항공권을 티켓팅하여 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가한 단원중에서 제보를 해왔는데 200만원이외에 현지에서 사용할 비상금으로 얼마를 더 내야한다고 하여 추가로 일정금액을 납부하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그 금액을 거출하였는지? 그리고 사용처에 대한 결산보고가 없었다는 제보이다. 그들은 200만원에 영국 에딘버러에 공연을 간 것이 아니다.

 

또 하나의 제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비행기 티켓팅이다. 영국을 갈려고 하면 보통은 대한항공과 프랑스 항공등 2개중 하나를 이용하여야 한다고 한다. 직접 가는 비행기가 없어 프랑스를 경유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비행기를 이용하여 영국의 애던버러에 갔다 온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영국의 에던버러에 갈려고 여행사에 확인결과 영국을 갈려고 하면 여행사에서는 일인당 항공료 140만원을 부담하여야 한다고 한다. 이 금액은 기내식 요금과 호텔비용과 함께 조식만을 책임지는 파격적인 가격이다. 중식과 석식은 지급치 않고 뽑은 금액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예술단에서는 에던버러시측에서 숙박비와 식사는 제공한다고 하여 항공료만 부담하여 공연에 참석한다고 하였는데 단원들에게 일인당 200만원을 거출하였고 공무원들은 390만원을 수령하였다. 그렇다면 그 많은 돈의 사용처이다. 이것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것이 제보의 핵심이다.

 

제보의 내용과 신문사에서 여행사에 확인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항공료만 부담하고 영국에 간다면 실제 가격은 140만원대 밑으로도 더 내려간다는 것을 알수 있다, 영국측에서 호텔비용과 식대비용을 제공한다고 했으니 여행사에서 제시하는 140만원을 훨씬 밑도는 금액으로 갈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여기서 모여행사에서는 프랑스를 경유하는 프랑스항공과 대한항공의 항공료가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통보하여 주었다. 하지만 예술단 집행부에서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네덜란드 항공을 이용하여 이스탐불을 경유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영국에 다녀온 것으로 동행한 단원들의 제보이다.

 

또하나의 제보내용은 집행부에서 영국을 가기전에 이미 여행사들에게 영국에 갈수 있는 항공권을 비교견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또한 집행부에서는 밝혀야 할 대목이다. 그들이 얼마의 비교견적을 받았는지를 밝혀야 한다는 것이 제보의 핵심이다.

 

물론 비교견적을 제출한 여행사에서는 현재로써는 공식적으로 확인을 거부하고 있으나 문제가 되었을시는 하시라도 제출하여 주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항상 들러리 견적으로 출발전에 수원과 용인지역의 여행사 몇곳에 대하여 비교 견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용인시와 거래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일체의 가격사항에 대해서는 함구를 하고 있지만 일부 여행사에서는 50명의 인원이라면 140만원선으로 견적을 내고 실질적으로 실무자와의 절충속에서 가격이 결정되므로 매력있는 상품이라는 말속에 자신들이 할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다.

 

그런데 시립예술단원인 청소년들에게는 200만원씩 거출하였고. 관련공무원들과 시의원, 그리고 예술단장 지휘자들은 용인시 세금 390만원씩을 개인별로 지급받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집행부에서는 여행경비의 사용내역서를 공개하여야 한다. 항공료는 얼마에 티켓팅했는가?

 

(단원으로부터 입수하고 있음). 한편 시립예술단은 현지에서 공연을 하는데 티켓팅을 하여 공연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 수입금액은 얼마인가? 현지에서 확인한바 13파운드(한화 2만6천원)가 제일 비싼것이고 보통 6파운드를 한다고 제보자는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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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같은 지역인

에딘버러에 다녀온뒤 여행후기를 만들어 신문사에 제보한 내용을 발취하여 연재하여 보았다,

 

여기서 작년에 한 연극단체에서 소속 연극인들이 해외연수목적으로 2009년 8월에 10박 11일의 일정으로 해외 연극 연수를 다녀왔다고 한다. 실제 연수 기간은 9일 정도였다. 예술단은 공연만을 했다고 하고 승인을 받아 공무원들이 따라갔는데 독자분들이 비교를 한번 해보시지요.

 

영국의 런던에서는 에던버러를 가면서 고속버스로 편도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래트포트 온 에이븐’을 다녀오고 피카딜리 써커스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극장가 ‘웨스트 엔드’에서 뮤지컬을 관람한 것이 주요 일정이었다.

 

셰익스피어의 고향에서는 생가의 기념관과 로얄 세익스피어 컴퍼니(RSC)를 둘러보았다. 로얄 셰익스피어 컴퍼니 극장은 낡아서 그 옆에 현대식 건축으로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옛 극장은 셰익스피어 기념박물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익스피어 기념관 앞의 가게들은 ‘이아고 보석상’, ‘로미오와 줄리엣’ 의상실 등으로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 천재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후광 하나만으로 넉넉한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는 점이 부러웠다. 웨스트엔드의 명물인 ‘마제스틱’ 극장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무대 메커니즘의 놀라운 기술은 감탄할 지경이었다. 호수 위로 배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무대 밑바닥에서 촛불이 솟아오르는 장면, 거울 속으로 사람이 들어가는 장면, 대형 커튼과 무대 세트가 관객이 보는 앞에서 순식간에 전환되는 모습, 배우들의 노래 솜씨는 정말 놀라웠다.

 

입구인 1층 로비 기념품 판매점에서는 공연 실황 음악 CD, 티셔츠, 머그 잔, 포스터와 팸플릿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원 소스 멀티 유즈’의 부가 가치를 높이고 있었다. 여기서부터 더더욱 비교를 해보아야 그사람들의 변명을 자세히 들을수 있을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주도인 에딘버러에서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의 축제인 ‘에딘버리 페스티벌이 한창이었다. 에딘버러 캐슬 입구인 프린지 샵 일대의 거리에서는 자신들의 프린지 공연 참가 작품을 홍보하는 이벤트가 각양 각색으로 펼쳐지고 있었다는 현지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에딘버러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 작품은 5개 정도인데 이들 공연은 주최 측에서 일체의 경비를 부담하지만, 프린지 공연에 참가하는 수천 개의 작품은 일체의 경비를 자비 부담하고 현장 공연의 수익금만 자신들이 가져간다고 한다. 이번에 용인시립예술단에서 참가한 공연은 프린지 페스티발 공연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린지 공연에 참가하는 작품들은 그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것은 거의 쓰레기 수준으로 질적으로 저하된 공연이고 심지어는 고등학교 연극반의 작품도 참가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용인의 시립예술단을 포함하여 서울의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가족극 <강아지 똥>과 정극인 <몽연>으로 프린지 공연에 참가하고 있었다.

 

관람료는 13 파운드( 2만 6천원)에서 6 파운드까지 다양했지만 관람료가 비싸다고 결코 좋은 공연은 아니었다. 게코 극단의 <오버 코트>는 6파운드였지만 13파운드인 프랑스의 마임 코미디인 <스트라이크>보다는 공연 완성도에 있어서 훨씬 뛰어났다.

 

에딘버러 페스티벌은 특이했다. 관객의 거의 대부분이 5, 60대라는 점, 인터미션의 휴식 시간에는 각 층의 로비에 있는 스탠드 바에서 맥주를 마신다는 점,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 기립 박수를 할 정도의 뛰어난 관객의 공연 매너, 프린지 샵 일대에서의 다양하고 즉흥적인 프린지 공연의 홍보 이벤트, 입장 시 몇 십 분을 기다리면서도 전혀 짜증내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아는 여유 등이었다.

 

또한 수천 개의 공연을 위해서 방학에 들어가 있는 대학 구내의 여러 건물과 관공서 등을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도 아주 특이한 현상이었다. 영국의 극장가인 웨스트 엔드에서는 거리 곳곳에 티켓 박스를 설치해 놓고, 그곳에서 연극이나 뮤지컬 작품, 그리고 각종 음악이나 무용 등 공연예술의 티켓을 예매하고 있는 점도 우리가 본받을 만한 점이었다.

 

그렇다면 용인시 시립예술단은 이런 평가를 받을만한 공연을 펼치고 왔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에딘버러 프린지 공연에 참가한 것을 무슨 큰 자랑처럼 떠벌리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에딘버러 페스티벌 현지에서 느낀 바로는 그것이 큰 자랑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에딘버러 페스티벌은 언제 어느 곳에서 공연하든 좋은 공연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다.

 

용인시 시립예술단의 에던버러측에서 뒤늦은 초청(?)으로 2010년도 예산을 편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특정인이 뒤늦게 참가결정을 하고 용인시 예산이 없는 가운데 집행부가 참여를 강행하여 단원들이 개인별로 200만원씩 거출하여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었다.

 

이는 예산이 없어 참가할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에던버러시측에서는 “용인시 시립예술단에 숙박비를 제공하여 줄 예정이니 항공료를 부담하여 참가하여 주었으면 좋겠다” 는 취지로 다시 초청장을 발부하자 용인시립예술단에서는 “단원들에게 일인당 200만원씩을 거출하여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예술단원들인 청소년들은 일인당 200만원씩 부담하여 자비로 항공료를 부담하는데 이를 인솔하는 단장과 담당공무원, 촬영기사. 지휘자에 한하여 공무원국외여행경비지급기준에 의하여 대외협력부의 지원을 받아 시 예산으로 참가하여 단원들만 자비부담을 하고 있어 빈축을 샀다.

 

자신들이 참여를 하겠다고 해놓고 경비는 단원들이 내고 자신들은 시의 지원을 받아 세금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은 아무래도 모양새가 아니라는 반응속에 시예산을 지급하여 줄 때 그들은 숙박비를 챙겨갔다는 점이다, 이는 초청대상에서 분명히 숙박비는 책임진다고 했다. 그런데 왜?

 

숙박료는 영국 현지에서 페스티발이 열리는 과정속에서 알아본바에 의하면 고급시라웃 1인룸 1인 50파운드, 2인룸 2인60파운드, 가족룸 3인 80파운드. 4인 100파운드가 소요되는데 이금액은 식사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홈페이지. http://www.ief.co.uk) 참조하면 더욱 자세히 알수 있다.

 

출발당시에 공연예술과에서는 “예산이 편성되지 않는 상태에서 초청이 와서 난감하였는데 숙박비는 책임져주는 것으로 용인시에서 항공료만 부담하는 조건으로 초청장이 바뀌면서 단원들이 200만원을 부담한다고 하여 초청에 응한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초청을 하였는데 단원들만 보낼수 없으니 인솔 책임을 맡고 있는 단장과 담당공무원을 자체 국외출장비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서 대외 협력관실에 협조요청을 하여 심사를 거쳐 국외여행경비 예산을 지원받아 초청에 응하게 되었다” 고 답을 하고 있었다.

 

이어 대외협력부서에서는 “공연예술팀에서 국외여행을 하겠다는 협조공문이 와서 심사를 거쳐 담당직원과 단장에 대하여 인솔책임으로 경비를 부담하여 주는것이며. 촬영기사는 기록을 남기기 위하여 공보실에 협조요청을 하여 참가하게 만들었다” 며 “시의원들은 해줄수 없으며, 시의회에서 의장이 심사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고 답을 하였던 사항이다.

 

그러나 2010년도에는 초청장이 오지 않아 예산을 세우지 못해 영국에 갈수 있는 예산이 없는데도 예술단 관계자들이 에딘버러측에 초청장을 발송하여 달라는 공문을 발송하는등 메달려 지난 3월에야 초청장이 도착하였지만 이미 예산반영을 할수 없었으며, 단원들을 데리고 가려면 1억이상의 예산이 필요한데 할 수 없어 단원들이 일인당 200만원씩 부담하는 편법으로 여행경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 공무원 해외여행규정에 일비. 항공료, 식대. 숙박비를 지급하라는 지침이 있어 단장은 민간인 신분이지만 준공무원신분으로 지원받을수 있다는 변명과 함께 규정대로 지급한것이라는 변명은 하지말고, 에딘버러에서 숙박비를 책임진다고 했는데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은 잠을 재워주지 않는다고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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