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일수록 국민들은 현명했다.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는가!!
손남호 2010-04-0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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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며칠이 지났는가? 우리 해상을 지키는 해군초계함 천안함이 엄청난 충격을 받고 파손돼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천안함에 승선했던 해군장병 46명의 해군장병들이 지금 이 시간까지도 생사확인이 안 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건은 유족들의 애타는 심정은 두 번째 치드래도 우리 국가적 방어태세인 군사적 명운이 달린 사항으로 그파장에 따라서는 국가안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길수도 있다는 우려대문에 더욱 위태스럽고 그 사태의 여파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이런 중대한 시국에 집권여당과 정부 군당국에서는 왜 사건의 본질 자체를 숨기려고 하는가 그리고 발표를 하는 과정에서도 투명치 못하여 온갖 억측이 난무하도록 두고 있는가? 침몰시간부터 몇차례 수정발표하면서 군 당국의 발표에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 국민들 사이에서도 사고발생을 둘러싼 갖가지 추축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지고 있다. 또 일부 언론도 온갖 추축을 동원하여 모든 가능성을 보도하다보니 유언비어는 확대생산되어 어떤 것이 진실인지를 모를지경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이번 사태의 진행 과정에서 가장 우선적인 것은 실종된 해군 장병의 생사파악과 구조작업에 국민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 우리 해역을 지키다 사고를 당한 군 장병의 구조작업보다 더 중요한 건 있을 수 없다.

 

군 장병의 생사조차도 오리무중인 비상상황에서 인명구조에 힘을 합치지는 못할망정 온갖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는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군당국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들이 의혹을 갖지 않도록 처음부터 다시 상황을 낮낮히 공개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판단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아들들이 백령도 앞바다에 수장되고 있는데 이를 해결 못한다면 정말 이보다 더 한심한 집단은 이 세상 천지에 없을 것이다 라고 지탄을 할 것이다.

 

적어도 국가안보와 국민을 조금이라도 위하는 집단이라면 이런 비상상황에서도 뭐가 먼저인지, 뭐가 다음 순서인지 정도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실종된 장병들의 유가족에 대한 진정한 예의도 어떤 것인지를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부 지도층과 언론들이 온갖 억측으로 쏟아내는 책임없는 발언들에 실망하고 있지만 그들을 탓하기전에 우선 군당국과 정부의 실종자 구조활동에 신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그들이 주장하는 온갖억측에 대하여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이 어디서부터 비롯됐던 이 사건의 사태수습과 추후 재발방지에 대한 책임은 그때가서 지휘계통이나 책임질수 있는 자리에 있는사람들이 져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국민적 통합으로 인명구조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적 중대사안이 발생하였는데 이념적 갈등을 부추키는 발언으로 자신들은 물론이고 국민들 가슴속을 태우고 실종자가족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국가의 중대 사안이 발생했을 때 너나없이 서로 힘을 모으는 것이 이 나라의 진정한 국민된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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