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이여! 말의 잔치로 망하고 흥한다는 것을 알아야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 상임위 활동을 정상화 하겠다 입장표명 dohyup12 2018-08-09 22: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동안 8회에 걸쳐 칼럼과 기고의 글로 용인시의회 파행사태에 대해서 협치를 하라는 주문과 그들의 갑질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질타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현장에서 들은 바 있는 사항을 경각심을 주기 위하여 칼럼을 만들어 보도한바 있는데 이에 대한 용인시의회 시의원들의 소리없는 항의성 맨트가 나오고 있어 그들의 귀는 열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될수도 있다는 격언이 있다. 사람들은 귀 때문에 망하는 사람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고들 한다, 그런데 이 말이 맞다는 것이다. 당사자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아야 한다. 뒷말은 가장 좋지 않는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궁시렁 거리지도 말아야 한다. 반드시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용인시의회 시의원들은 공인이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는 정치공학적 내용을 설명하지 않아도 그들은 알 것이다. 또한 말을 할 때에는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 된다. 그래서 말을 할 때에는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나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듣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하여야 한다. 서로의 입장만을 주장하다보니 서로 잘했다고 앞마당에서 닭싸움하듯 3자 대면을 하자고 하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이 싸우는 방식의 대화는 필요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다행히 어제 자유 한국당 시의원과 통화를 해보니 향후 상임위원회가 열리면 조건 없이 참석을 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등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맞다. 등원을 하여 다투어도 의회안에서 논쟁하고 싸워야 한다, 의회 밖에서 서로 잘했다고 싸워봤자 시민들은 둘 다 똑같은 사람들이라고 양비론으로 싸잡아 욕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등원이라는 통 큰 결정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의회 내 갈등이 없어진다. 상대방이 뜻을 이해 못하여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들이 알아듣게 말을 해야 한다. 그리고 뻔한 이야기보다 상대방과 함께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혀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했으면 한다,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있다는 진리에 가까운 말이 있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된다“. 같은 의원들을 향해 험담을 해보았자 누워서 침뱉기라는 속담처럼 자신은 청렴하고 도덕으로 문제가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문제라는 식으로 남을 험담하는 것은 의회 발전에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대들의 29명은 형제요, 자매이며 가족이다. 가족끼리 험담하고 욕하는 법은 없다, 그런 가정은 파탄이 온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서로 이해하며 안고 4년을 가라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 뱉은 말이 나를 다스린다는 격언처럼 우리 자랑스런 용인시의회 29명의 시의원들이 서로 다른 정당소속이라고 해도, 함께 선거 경쟁을 했던 경쟁자라고 해도, 이제는 한 식구 아닌가? 이런 글을 기고하는 사람들은 그대들과는 남이다. 시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한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번 말한 것은 책임을 져라. 내가 한 말이 바로 나의 마음이고 품격을 나타내 준다. dohyup12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오늘도 어김없이 화요일 아침이다, 냄새로 출근길부터 불쾌하다. 18.08.13 다음글 사상적 토대 없는 시의원들, 자기모순 깨고 새롭게 태어나야 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