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시의원님, 아직도 갑질행위가 무엇인지 모르시나요
그들의 수준을 분석해본 결과 사상의 부재이다
dohyup12 2018-08-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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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용인지역에 더불어 민주당소속 시의원과 자유한국당 시의원이 18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수 괘멸론이 나오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위기의식을 가져야하는데 그런 일은 중앙당차원인가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이 자한당을 제치고 정당 지지율 2위를 차지하였다. 한때 집권당이었던 자한당이 이렇게 몰락하는가?

 

특히 보수궤멸 위기론이 높은 현재 우파에게 충격이 큰 것 같다. 사상과 사고의 체계는 슬로건으로 되는 게 아니다. 사상의 근간이 이론으로 뒷받침됐을 때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정당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다. 이제라도 서로를 인정하는 상생의 길을 가는데 있어 시의원들의 사상적 이론이 있게끔 공부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지지율에서 앞서는 것이 확고한 사상적 결집속에서 서민들의 절대적 지지층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양식있는 시의원들이라면 우리는 왜 시행착오를 반복하나, 우리의 정당 정치는 왜 뿌리를 내리지 못하나, 왜 우리의 민주주의 모델은 확실하지 않은가, 우리는 왜 선동에 약한가, 시의원들이 이런 이유를 이야기해주고 앞으로 고민하라는 것이다.

 

개원도 하기전에 공무원에게 갑질행위를 하였다고 온갖 질타를 받았던 용인시의회가 아직도 시의원으로 품위에 자신의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는데 자신이 하고 싶다고 남의 상처는 아랑곳 하지않고 남을 무시하는 행위 등 갑질 행태를 보이는 초선의원이 있다는 점에 실망스럽고 그들의 한마디가 곧 여론이 된다는 사실이 사상의 결핍으로 이어져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의원으로써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것처럼 자신이 하고 싶다고 모든 권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동료들에게도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자랑을 하고 왜 왜를 외치면서 상대방의 입장과 상대방의 불편함으로 망각하고 자신만의 주관과 사고로 특정인을 매도하려는 방법으로 말을 함부로 하였다고 하는데 말이 돌고 돌아 상대방의 귀에 들어가면 반격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내부에서 화합이 되고 외부적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인류가 수용하는 가치 체계를 우리가 갖고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하고 그걸 강조해야 한다. 보편적 가치를 강조해야 하는 것이다. 각 정당에서 추구하는 정강정책안에서 일치단결하여 개인의 사익보다는 당의 정책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정당인의 참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달 째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용인시의회 현재의 모습을 이야기하기 전에 현재 정치, 사회의 무질서와 혼란이 사상의 부재 때문이라고 본다. . 동양의 같은 지역에 있는 국가인데 우리는 일본과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나 늘 이 점이 궁금했다. 예를 들어 일본을 모방의 천재라고 하는데, 일본은 그 사실을 감추거나 속이지 않는다.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다.

 

자신들이 언제 어디에서 어떤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 사상과 경험을 배워 따라한 것이라고 기록하고 가르친다. 하지만 유독 우리는 마치 우리가 다 만든 것처럼 거짓말을 한다. 남의 잘한 점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소아적 병폐를 어릴적부터 배워오고 남에 대한 배려보다는 결과만을 중시하는 가정과 사회의 구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일본은 막부가 타도되고 1867년 메이지 유신을 통해 서양식 근대국가를 만든다 앞서 1853년 미국의 페리 제독이 이끄는 함대가 일본의 대문을 열었고,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의 국가와 불평등 조약을 맺으면서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힘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래서 더 강해져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공부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자신의 모자란 점을 철저히 배워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우리의 정치인들은 나도 한자리를 해야지 하면서 정치인들에게 줄을 대고 선거캠프에 합류를 하면서 사상이 없는 무색무취의 자세로 아부하여 한자리를 얻으려고 하고 지역의 졸부들과 자격미달의 인사들은 지역위원장(국회의원)들에게 잘 보여 시의원으로 공천을 받기를 원한다,

 

중국 화폐를 보면 모택동의 사진만 있다. 중국 역사 통틀어 위인이나 인물들이 수없이 많은데 화폐에 등장한 건 오직 모택동 한 명이다. 모택동은 사상으로 혁명에 성공해 신 중국을 건설했다. 사상은 막시즘이 바탕이지만 중국화했다. 이처럼 우리들의 정치인들도 사상으로 무장을 해야한다, 이처럼 지역에서는 시의원들의 사상무장의 모태가 되어야 한다.

 

그들의 정체성이 없는 가운데 지역정치는 개인의 사익집단으로 매도당하기 쉽다. 용인지역의 정치인들의 사상적 토대를 분석하여보면 초라하게 느껴진다. 시의원들을 만나 이야기 하여 보면 이권이나 행정의 문제점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토론과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지적하고 혼내주면 자신의 입장이 우월적으로 변한다고 생각하는 아류적인 판단 때문이다.

 

이처럼 지역정치인들은 사상과 이론을 치열하게 연구한 흔적이 없다. 배운 것도 없고 연구한 것도 없고 가르친 것도 없었다. 완전한 백지 상태였다. 다만 몇몇 정치인들이 시의원, 도의원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사상과 정강정책을 아는 것처럼 포장을 하는 것이 그들의 사상과 신념이라고 생각하여 시민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사상적으로 황폐하다. 아니 황폐란 말도 적합한 표현이 아니다. 있다가 없어져야 황폐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우리는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에 말할 어떤 건더기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걸 모두 개인의 책임이라고 비판하기도 주저스러운 게, 시대와 상황들이 그랬으니까. 결국 우리는 신라 통일 이후 늘 남의 지배만 받아오다보니 내 신념이 없다.

 

그동안 수 천년 동안 지배를 받고 사대주의적 사고속에서 부지불식 간 내 것을 만들어야 한다DNA를 잊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막연한 애국심으로 무장을 하고 지역을 사랑하여야한다는 명제속에서 살다보니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방법중에 리더로써 자신을 희생 하여야 한다는 명분보다는 개인의 사익만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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