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푸르룸이 더해가는 계절의 여왕 5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인가 싶었는데 5월 하순으로 넘어가니 벌써 여름의 문턱으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만개했던 벚꽃도 어느새 떨어지고 그 사이로 새잎이 나고 있습니다.

이제 온 나라의 나뭇잎이 연록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6월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용인의 대표언론으로서 97만 용인시민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온 용인인터넷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0년간 용인인터넷신문은 척박한 지역환경 속에서도 발 빠른 취재와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날카로운 비평을 통해 정론지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언론은 언제나 진실을 밝히고 진실을 규명하는 자기정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용인인터넷신문은 지난 10년간 용인시민를 위해서 언제나 진실을 밝혀주는 햇불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처럼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발전해 온 용인인터넷신문이 앞으로도 냉철한 시각과 보다 성숙한 자세로 용인시 발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창조적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합니다.

주지하다시피 자기반성과 검증을 할 수 있는 사회, 뚜렷한 비전이 있는 사회라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이를 가능하도록 해주는 주체가 바로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용인터넷신문이 맑고 투명한 거울, 진실를 밝히는 횃불과 같은 언론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대합니다.

우리 용인시민은 사람들의 용인 정찬민시장님을 비롯하여, 전 시민이 개발에서부터 환경과 복지, 교육과 문화, 교통, 건강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청사진을 담고 있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언제나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목적이 잘 달성될 수 있도록 용인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합니다. 이를 위해 살기좋은 용인시, 전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10년 전 출범 당시의 초심을 바탕으로 진정한 시민의 언론, 바른 언론, 격조 높은 언론으로 나날이 도약하는 가운데, 개성이 돋보이는 신문, 97만 용인시민 독자들이 더욱 기다리고 사랑하는 용인인터넷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용인인터넷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언제나 진실을 밝혀주는 햇불과 같은존재로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굳건히 뿌리내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6월

(주)코리아홀딩스 대표이사 김혜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