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대표 언론으로서 용인 시민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온 용인인터넷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0년간 용인인터넷신문은 척박한 지역 환경 속에서도 발 빠른 취재와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날카로운 비평을 통해 정론지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이처럼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발전해 온 용인인터넷신문이 앞으로도 냉철한 시각과 보다 성숙한 자세로 우리시 발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창조적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합니다.

아울러 비판 기사 못지않게 잘하는 일, 따뜻한 내용도 많이 소개해줬으면 합니다. 열심히 자기 삶을 가꾸어 나가는 건실한 우리 이웃들의 소식과 소외된 이웃의 소식을 다루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지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용인인터넷신문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10년 전 출범 당시의 초심을 바탕으로 진정한 시민의 언론, 바른 언론, 격조 높은 언론으로 나날이 도약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신문이 아닌 개성이 돋보이는 신문, 독자들이 더욱 기다리고 사랑하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28일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왕 항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