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선관위, 공동주택 대표자 등 선거의 중요성 손남호 2013-06-25 04: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수지구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계장 박원규 우리는 민주주의 꽃인 여러 가지의 선거를 수없이 하였으며 앞으로도 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나와 가족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선거가 공동주택 대표자와 임원선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루일과중 반 이상을 집이라는 공간에서 생활하는 동안 느끼는 불편함이 많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무심코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민주주의 제도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선거라는 방법으로 대표자를 선출하여 나 대신 일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고 일을 잘 못하면 선거에서 낙선을 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공동주택 임원선거를 관리해 보면 주민의 무관심으로 동대표 선거에서는 후보자가 1명도 없는 곳도 많고 선거를 한다해도 반드시 필요한 투표율을 넘지 못해 무의미한 공동주택선거도 많이 볼 수 있다. 선거에서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제일 소중하며 이러한 참여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용인시수지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공동주택 선거를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공직선거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투표·개표, 계도·홍보, 단속·조사등을 적극 지원하기도 하며, 공동주택의 자율적인 선거를 보장하고 불합리한 사항이 있는 경우 개정하도록 안내하여 기초적인 선거질서 확립으로 공직선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도 한다, 또한, 공동주택 선거에서 내용이 명확하지 아니한 규정등은 사전협의후에 정확히 정비하고 그 근거를 명확히 하여 선거 후유증을 사전 차단하여 민주적 정당성을 보장해 주는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우리가 사는 집은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우리 자녀가 계속해서 거주해야 하는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에 공동주택 임원선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와 아들, 딸들의 행복을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윤혜경의 문화칼럼 19. 세대의 벽 허물기 13.07.08 다음글 도시공사 복마전인가? 과연 내부 비리 혐의 벗을수 있을까? 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