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몰래 산타’는 영원할 것이다 류지원부장 2011-12-25 07: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을 짊어지고 갈 젊은이 들이 뭉쳤다 몰래 산타들의 식전행사 용인청년회(회장 문예련)은 “지난 24일 오후 3시 기흥구청 앞 구갈공원에서 ‘사랑의 몰래 산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계자 의하면 “사랑의 몰래 산타는 2004년 성남에서부터 시작돼 2005년에 전국 각지 청년들에게 퍼져 용인청년회에서도 시작했다.” 며 “문예련 용인청년회 회장은 2006년도에서부터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20여명과 다니는 중,고등학교 학생 10여명과 내빈으로는 용인여성회 회장주경희와 김배곤 통합진보당 위원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용인. 기흥. 구갈동 성지중학교 3학년 전인배산타 ‘사랑의 몰래 산타’에 참여한 성지중학교 3학년 전인배 산타는 인사말에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고 오겠다”고 말하고 출발했다. 전 산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참여를 했는데 집에가서 보면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인데도 장애를 갖고있는 만큼 힘들어 하지않고 잘웃고 반갑게 맞이해줘 오히려 고맙고 기분이 좋았다.” 며 “계속 활발하게 잘 생활했으면 좋겠다 매년 기회가 온다면 참여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중3이란 풋풋한 나이가 걸맞지 않을 정도로 어른스러움을 느낄 수가 있었다. 효주와 정훈이가 산타에게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있다 산타의 선물을 받은 김효주(12세,여)는 “산타할아버지가 와서 선물을 안겨줘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공부열심히 해서 만화가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동생 김정훈(8세,남)은 “내년부터는 엄마말을 잘 듣겠다”며 “좋아하는 사람은 박지성이고 장래희망은 유명한 축구선수가 돼 우리나라를 빛낼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행한 청소년들의 말에 의하면 “오늘따라 우리 집이 무척 넓어 보였다 너무 집이 좁고 내주위에도 이런곳에서 사람이 사는구나 이렇게 불쌍한 아이들이 있구나 부모님께 감사하는마음이 들었다.”며 “날씨가 추워 발은 얼어서 감각이 없을정도 였지만 마음속으론 훈훈함이 자리를 하고 있어 든든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체감온도는 영하14도를 넘나드는 맹추위에도 회원들은 우리를 기다리는 어린 친구들을 생각하면 자신이 훈훈함을 느껴져 절로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용인청년회 문예련회장 용인청년회 문예련회장은 “2011년 ‘사랑의 몰래 산타’는 용인청년회가 주관하고 용인대학교와 수지사랑회, 용인시 사회적기업 내리사랑 베이커리에서 후원과 부족한 부분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거출해 진행했다.”고 하며 “또한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들에게 각종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원삼면 기업, 동백동 단체, ‘사랑의 열차 타고 달려’ 11.12.27 다음글 보정동통장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열차에 성품기탁 1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