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신속한 조치로 저혈당 증상 환자 구조
저혈당 증상으로 쓰러진 당뇨환자에 초콜릿을 먹이고 신속히 후송조치
장춘란 2018-03-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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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에서는, 2018년 3월 26일 17:20경 버스 내에서 저혈당증상으로 쓰러진 당뇨환자를 신속한 순발력을 발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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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혈당으로 쓰러진 당뇨환자 신속한 순발력 발휘해 구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부터 “종점에 도착했는데, 한 손님이 말씀도 안하시고 내리지도 않는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동백파출소 박창영 경위와 주원규 순경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였다.

두 경찰관이 도착하였을 때, 승객인 A씨는 좌석 손잡이 사이에 힘없이 축 늘어져있어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박창영 경위와 주원규 순경은 신속히 119구급대에 출동요청을 하는 동시에 가족에게 전화연락을 하였다.

연락을 받은 A씨의 가족은 “A가 당뇨가 있는데 저혈당 증세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출동한 경찰관은 순발력을 발휘해 신속히 인근 슈퍼마켓에서 초콜릿을 구입, A씨에게 조금씩 잘라 입에 넣어주었다.

초콜릿을 먹이며 기도 확보 등 응급조치를 하던 중 곧 119구급대가 도착하였고,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A씨의 가족은 당시 경찰관의 조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당시 출동했던 박창영 경위와 주원규 순경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은 항상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려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항상 주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용인동부경찰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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