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경찰․시청․소방․아동보호기관․병원간 업무협약을 통한 아동학대 적극 대응에 나서 권민정 2014-04-21 04: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에서는 18일 오후 3시 3층 회의실에서 6개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칠곡 계모 사건, 게임중독 아빠 사건 등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그에 대한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에서 아동학대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석 용인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하여 황성태 용인부시장, 전광택 용인소방서장, 안소영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신호식 수지우리병원장, 정영진 강남병원 행정부원장이 기관의 대표로 한자리에 모여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예방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찰은 아동학대 신고 적극 대응, 시청은 시책마련과 각종 지원, 소방은 학대의심상황 적극 통보와 피해아동 지정병원 후송,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학대현장 동행과 심리상담지원, 그리고 병원에서는 피해아동 치료 및 일시적 피난처 제공을 큰 틀로 아동학대 신고접수 기관에서부터 상담, 보호, 지원, 관리 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 업무 대응 및 처리를 위해 협력한다. 이석 용인서부경찰서장은 가정내 훈육으로 치부되던 아동학대를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 필요한 시점인데 협약식에 참석하여 뜻을 모아준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우리 아이들을 어른들이,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더욱 잘 지켜주어야 할 것이라며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처와 협력으로 아동학대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새벽시간대 상습 금은방털이범 검거 14.04.25 다음글 상습 차량털이 절도 피의자 구속 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