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작은 선물, 큰 가르침 류지원부장 2012-01-17 09: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서 청문감사실 사랑나눔 운동 전개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 청문감사실에서는 "올해에도 설 명절을 맞아 1월 17일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조모(86세) 할아버지를 방문하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모 할아버지는 고령의 나이에 위암과 신장 제거 수술을 받고, 방광암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당뇨로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와 손자까지 돌보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감사실 직원들은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듣고 경찰서 개서 이래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 ‘인생 경험담’이라는 큰 가르침을 받고 있다. 이날 역시 조모 할아버지는 “바쁜 업무 중에도 매번 방문해 주어 고맙다. 사회는 만만치 않다. 현재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과도한 욕심은 금물이다. 또한 젊었을 때 노후 대비를 잘 하고, 특히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라며 겪어온 인생사를 이야기 해 주면서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청문감사실 직원들은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오늘도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라며 다시 찾아 뵐 때까지 몸 건강히 계셔 줄 것을 부탁드리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고 전했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서 보정지구대, 2차 범죄 예방에 톡톡 12.01.18 다음글 용인동부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도 멘토링 협약식 체결 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