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성복동, 공부하는 성복동 만들기, ‘맹활약!’ 유덕상 2011-08-21 22: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깨끗한 성복천을 주민 품으로, 청소년 용인역사 탐방 운영 등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동장 이인용)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와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 열의를 펼쳐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성복동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각 단체와 공무원들이 성복천과 주요 도로변에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성복동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통장협의회 등 4단체 40여명 회원과 동주민센터 공무원 10여명은 이른 아침 시간을 이용해 팔을 걷어 부치고 환경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잦은 폭우로 그동안 관리하지 못했던 성복천 변에 상류에서 떠밀려온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일제정비하고, 주민자치센터 주변과 주요 도로변 잡초와 덩굴들도 말끔하게 정리했다. 이인용 동장은 “쾌적한 성복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단체들이 참 든든하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파트너십을 다지며 봉사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새마을부녀회 이명숙 회장은 “정기적으로 성복동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성복천을 주민 품에 돌려드리겠다”며 성복천 지킴이로의 맹활약을 약속했다. 18일에는 성복동주민자치센터가 지역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용인 역사와 문화 이해를 통해 애향심을 갖도록 성복동 주민 자녀로 성복동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선착순 접수받아 마련한 행사에 이윤서(성서초 4년) 학생 외 2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9시 성복동주민센터를 출발해 심곡서원, 조광조 선생 묘소, 용인향교, 민영환 선생 묘소를 탐방하고, 오후에 경기도 박물관, 용인문화유적전시관, 단국대 석주선 기념박물관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용인문화연구소 문화해설사가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인열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기 고장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번 탐방이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유익한 평생학습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동면사랑회, 어려운 환경의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11.08.21 다음글 중앙동주민자치센터 이미용봉사, ‘호응 높아’ 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