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자치센터 이미용봉사, ‘호응 높아’ 유덕상 2011-08-19 01: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중앙동주민자치센터 이미용봉사, ‘호응 높아’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근화)가 무료 이미용 봉사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중앙동 이미용 봉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아침9시부터 11시까지 동주민센터 2층 이미용봉사실에서 저소득층 장애인과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입소문이 퍼져 매회 40~50명, 많게는 60~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아 정기적인 주민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18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 10여명과 관내 미용업종사자 7명은 차례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음료 등 다과를 준비하고, 숙련된 솜씨로 머리를 다듬어 드리는 등 봉사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 김명숙(여, 54세)는“바쁜 일정에 휴일을 반납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있기에 빠지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5년째 이미용 봉사를 이용해 오신 이하자(여, 68세)할머님은 “항상 반겨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이날은 잊지 않고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며 “무료 이미용봉사 외에도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연말연시 저소득층 겨울용품 지원, 독거노인 나들이 돕기 등 나눔 정신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쾌적한 성복동, 공부하는 성복동 만들기, ‘맹활약!’ 11.08.21 다음글 기흥구보건소, 심·뇌혈관 질환 무료건강상담 실시 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