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 트위터로 시민과 소통하다

용인시 도서관이 스마트폰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8월부터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트위터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용인시 도서관은 지난 2일부터 트위터를 통해 2011 ‘한책, 하나된 용인’ 디지털 독서사진공모전, 용인시립(가칭)모현.보라 등 3개 공공도서관 명칭공모, 용인시립도서관 북로그세미나, 구성도서관 독서교실 참여자 모집 등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생생하게 알리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각종 문화행사, 독서 동아리 등 도서관 소식을 실시간 메시지로 제공하는 한편,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자와의 자유로운 소통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용인시 도서관 트위터 계정은 @yonginlib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물론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 http://twitter.com/yonginlib)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용인시는 7개 공공도서관(용인시립, 포곡, 수지, 구성, 죽전, 동백, 기흥)에서 연간 1,385회의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약 2만9000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도서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SNS 활용 등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 용인시립도서관 ☎031-324-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