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으로 세계 인재 모여라...... 2005-09-26 01: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세계 경영할 인재, 여기 모지난해 전국 최고의 입시경쟁률을 보이며 개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외국어고등학교(용인외고)가 제 2회 신입생을 모집한다. 용인외고는 명문고교 설립을 목표로 용인시가 한국외대와 협약을 체결해 시는 건축비 전액을 투자하고 한국외대는 부지와 운영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270억원이 넘는 기금을 들인 전국 최초의 관학 협력 특수목적 고등학교다. 우리나라의 어느 고등학교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1만 7천여 평의 넓은 캠퍼스와 초현대식 교사동, 호텔식 기숙사, 석·박사 학위소지자 및 EBS 교육방송 강사 등 전국 최고의 교사진 등은 세계적인 미래 지도자를 배출하고자 하는 용인시의 교육 의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용인외고는 학교 전 지역이 영어 상용어 지역으로 매일 저녁 영자 신문 중심의 영어토론,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그 외 2개 외국어를 구사해야 졸업이 가능한 E+2 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외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 자질 함양을 위해 방학 중에는 ‘아프리카 종단 탐험’, ‘한일청소년 교류캠프’ 등 해외 체험학습과 국제매너 교육, 1인 1악기, 1종목 선택형 체육 수업도 진행한다. 올해에는 미국 대학협의회라 할 수 있는 College Board로부터 경기도 소재 학교로는 처음으로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를 비롯, AP, PSAT 등의 테스트 센터로 지정받았다. 또 국내 최초로 미국 대학입학을 위한 주요 시험인 ACT의 테스트 센터로도 지정됐다. 국내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해외 명문대 진학을 위해 용인외고는 학교장이 직접 나서서 미국 하버드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대학과 캐나다 토론토, UBC 등 명문대학과 미국 대학입학 관계자 및 고등학교 진학담당자 연례 회의에 참가해 용인외고의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등 진학 지도 준비도 남다르다. 이런 노력들로 내년부터는 명문대학 입학관계자들이 직접 용인외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 운영진의 교육열로 용인외고는 이미 2005학년 첫 신입생 모집에서 입학경쟁률 9.6:1로 전국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신입생 토플 평균성적은 CBT 300점 만점 가운데 264.7점으로 전체 합격자 가운데 토플 시험 만점을 받은 학생도 3명이나 됐다. 올해는 영어과(105), 프랑스어과(35), 독일어과(35), 중국어과(105), 일본어과(70) 등 5개 과에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총 350명을 선발한다. 용인외고는 용인시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었던 만큼 지역할당제 30%를 적용하고 있다. 지역 우수자 부문은 2005년 2월 28일 이전부터 부모와 함께 용인시에 거주하면서 관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이 조건을 갖춘 학생 중에서 학구조정 등의 사유로 타시도 중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도 용인시내 중학교 재학생으로 간주된다. 입학원서는 특수전형은 10월 13일부터 19일 오후5시까지 일반전형은 13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서류와 합격자 발표일 등 세부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hafs.h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용인외고는 ‘2006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서울, 분당 등지에서 개최한다. 24일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 26일 노원구민회관, 27일 분당 코리아 디자인센터, 10월 3일 양천문화회관 등에서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영어 상용화 - 기숙사 생활 석박사급 교사진 국내최초 ACT 테스트센터 지정 세계 수준 교육 환경 자랑 지역할당제 30% 적용" 용인외고 입학관리부 031)332-0700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전통의 멋, <font color=red>한복맵시대회</font> 05.09.28 다음글 교육비 보조금 지원 전국 3위 0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