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시회 ‘사이(between)’를 용인시청 로비에서 개최 장춘란 2017-11-29 13: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Foto7030(팀장 유무상)은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사진전시회 ‘사이(between)’를 용인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 사진 전시회 사이 사진전시회 ‘사이(between)’전은 용인의 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받아 만들어진 사진 모임 ‘Foto 7030’의 20여명이 참가하여,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의 교감과 이야기를 각자 다른 특색과 표현법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건식은 제주도 용눈이 오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고, 김옥경은 철조망을 남북이 분단되어 갈 수 없는 철조망 너머에도 와 있는 가을을, 김철은 태어나 첫 나들이를 하는 손녀의 모습과 본인의 첫 사진 전시에 대한 감회를 중의적으로 표현하였다. 박문호는 꿈속에서 본 아름다운 꽃들을, 박용숙은 「갈담리 가을빛 그리기」이란 제목으로 예전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용인을, 박홍수는 일본 북해도의 설원을, 양문자는 덕수궁의 가을을, 유무상은 건강을 위해 산책하던 광교호수공원의 일몰을, 이순남은 「고택, 멋이있는 공간」은 고택이 주는 편안함, 선과 면의 아름다움을, 이순모는 내몽고의 빠상초원을 달리는 말을, 임광자는 천주교 성지인 미리내의 모습을, 전종규는 항상 푸른색을 내는 소나무의 사계를, 정량은 선인들이 다듬어 숨결을 불어넣은 석인(石人)을, 정승섭은 봄을 기다리며 설경을, 진종희는 민속촌의 소경(小景), 한만문은 아침의 이슬방울을, 한정민은 풍경과 사람이 함께한 모습을, 홍갑식은 피규어를 이용한 풍경을, 홍정사는 물과 어우러진 풍경을 작가 나름대로 다양한 표현하고 있다. 사진전시회 ‘사이(between)’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대표 상설기획공연 17.11.29 다음글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연주로 11월을 느끼다! 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