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청소년 교류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용인 권민정 2014-07-02 11: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오는 5일, 용인지역 청소년과 러시아 청소년의 합동 공연 열려 한류가 지구촌 젊은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용인 지역 청소년과 러시아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에 대한 우의와 이해를 다지는 ‘한․러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이 7월 4일(금) 워크숍, 5일(토) 교류 공연으로 양일간 개최된다. 지난 4월부터 용인문화재단의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에 참여한 용인 지역 청소년들의 K-POP밴드, 댄스동아리와 교류할 단체는 러시아 나홋카(Nakhodka) 지역 문화센터의 청소년 무용단체인 ‘First Line’이다. 1998년에 창단된 ‘First Line’은 연해주 무용 콩쿠르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유럽‧중국‧미국의 각종 축제에 초청받고 있는 나홋카 최고의 무용단체로,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K-POP으로 촉발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러시아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과 교류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문화적 교감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재능발현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첫 날인 4일, 포은아트홀 연습실에서 문화예술교류 워크숍을 갖고, 5일 오후 7시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에 위치한 마루홀에서 합동 공연(선착순 무료 입장)을 펼친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놀이의 신(神) 싸이(PSY)가 에버랜드에 떴다! 14.07.04 다음글 ‘한 책, 하나된 용인’ 독서그룹 모집합니다 1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