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15일 수요일] 시의회는 소회의실에서 200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예산(안) 1차 심사를 가졌다. 주요 예산의 내용으로 2005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은 성과 지향적 지방재정운영 기반강화와 재정운영의 자율성, 투명성을 확대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하는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200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예산(안)의 총규모는 2004년도 당초 예산 7,703억여원 보다 1,189억여원의 15.4% 감소한 6,513억여원으로 편성되었다. 세부내용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행정부분의 주요편성내역은 용인지방공사 출자금, 시설관리공단 출연금, 문화복지행정타운 신축공사비등에 편성되고 사회개발부분의 편성내역은 교육 및 문화에 특목고 지원보조금, 초중고 교육경비지원금,직장경기부 창단 및 운영비지원, 보건 및 생활환경 개선에 축산,분뇨 처리시설 개선공사,쓰레기소각시설,초부리 휴양림 조성, 상현근린공원 조성등에 편성되고 경제개발부분은 농수산개발에 수리시설 및 용수로 개보수공사, 농어촌 생활환경정비사업, 논농업직접지불제,지역경제개발비에 배선선로 지중화 사업, 공공근로사업,교통관리에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개선공사,광역전철건설사업부담금. 교통안전시설물정비, 운수업체 유류세 인상보조등이며 민방위부분은 공익근로요원 보상금, 재난관리기금, 주민 방독면 확대보급등에 편성되었다. 그리고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규모는 전년 대비 80.8% 감소된 151억6천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계속비 사업으로 문화복지 행정타운 신설공사, 기흥하수종합처리시설사업등에 각각 2천여억원과 61억여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전년 대비 191.4%증가한 2,317억여원으로 편성되었다. 전체적으로 세입에 있어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입 및 재정보조금 감소로 재원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세출에 있어서는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건전,자율성을 확대하고 부동산 경기침체로 세수가 감소함에 따라 긴축재정 운영 편성 기조를 유지하여 경상적 경비를 가급적 억제하고 도로,교통,환경,휴식공간등 시민들의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투자사업에 고루 비중에 두어 예산이 편성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