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의원, 밀알학교 견학 및 관계자와 면담 가져 장인자 2016-09-06 13: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지난 5일 발달장애(자페성),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밀알학교’을 견학하고 최병우 교장, 김용우 교감 등 학교관계자와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밀알학교는 현재 유치부 과정부터 전공과에 이르기까지 5개 과정에 200여 명의 학생이 특수교육과 직업훈련을 받고 있으며 학습공간으로 쓰이는 본관과 체육관, 음악당 등이 있는 별관 두 동으로 이뤄져 있다. 학교관계자는 “처음 이곳에 장애인학교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다”며 “주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아트센터인 별관을 지었고 벽을 도자기 타일로 처리해 소리를 오래 머금는 음악당, 파스텔톤 대형 걸개그림으로 장식한 체육관, 거리가 내다보이는 카페 등을 마련해 지금 주민들은 밀알학교를 지역 문화공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건영 의원은 “장애인 학교가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과 장애인부모를 위한 학교의 배려가 상당이 돋보였다”며 “우리시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특수교육 마을공동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환경 조성과 특수교육의 질을 높여 장애학생의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우리지역에도 빨리 건립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학교는 지난 1997년 장애아이를 둔 부모들의 눈물 어린 사연에 가슴 아파하던 남서울은혜교회 교인들과 일반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의해 설립되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署, 용인대학교 신입 중국 유학생 대상 중국어 범죄예방교실 실시 16.09.06 다음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