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갈초등학교 미사용 구령대를 공연장으로! 장인자 2016-07-09 12: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학생자치 활동을 통한 문화예술공연 미사용 구령대를 공연장으로! 용인 구갈초등학교(교장 양금숙)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상설 공연(이하 새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미사용 시설인 구령대를 학생들의 표현 욕구를 충족시켜 줄 무대로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역동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고 있다. 세솔공연은 악기연주, 노래, 춤, 동시낭독, 연극, 줄넘기 등 공연이 가능한 모든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일 수 있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수시 신청을 받아 매월 2회 해피타임(중간놀이) 시간에 공연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학교를 방문하는 누구라도 관람이 가능한 열린 무대이다. 정선경(학부모)은 ‘평소 학교생활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새솔 공연을 통해 볼 수 있었고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졌으며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양혜진(교사)은 `학급특색으로 운영한 동아리 활동내용을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연습해서 공연하였다. 공연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무척 신나고 설레하였으며 공연관람예절을 지켜 다른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이 늘었고 공연준비과정에서 자신감 협동심을 표현력을 키워 나가는 모습이 흐믓했다`고 전했다. 평상시 빈 공간으로 남아 있는 구령대를 무대로 사용함으로써 학교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장점도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신청 및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공연 준비 과정을 통해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라는 효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혁신공감학교를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 공익활동부문 ‘최우수상’ 수상 16.07.09 다음글 구갈초 화상영어 시범학교 운영 1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