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16~20일 다중시설 대형화재 및 산불대응 종합훈련 손남호 2016-05-13 12: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해 16~20일까지 5일간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 3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용인시는 올해 ‘골든타임 내 시민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한다’는 목표로 초동 대처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위주 훈련으로 실시한다. 또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산불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구조 등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첫날인 16일에는 시청 10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화재사고 대응 매뉴얼을 숙달하고, 17일에는 기흥구 언남동의 전 경찰대학교 건물에서 화재사고 발생 가상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18일에는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교육 등 시민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실시하며, 19일에는 화재현장 도상훈련을 진행한다. 20일에 전 경찰대학교 건물에서 원인불명 화재로 건물 붕괴 우려 및 인접 건물과 야산으로 확대가 우려되는 가상 상황에서 민관군 합동의 사태 수습과 복구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현장 위주의 실행기반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용인시, 안전한 대한한국이 되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죽전 디지털밸리 지구단위계획 변경 16.05.13 다음글 방범 CCTV 쓰레기투기 단속 등 다목적 활용 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