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서 56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거둬
용인시, 중소기업 10개 시장개척…230만달러 계약 전망
손남호 2016-04-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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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광저우 상품교역회와 체코‧루마니아 첫 진출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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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최근 중국과 유럽에서 열린 상품교역회와 시장개척단에 관내 10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56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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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광저우 교역회 춘계1기 전기·전자분야와 체코·루마니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것으로, 이중 230만 달러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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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15~19일 중국광저우에서 열린 ‘수출입상품교역회’에는 ㈜백산엘엔티5개사를 파견해 220건의 바이어 미팅과 20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6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전시회는 총 6만개의 전시부스에 2만4천여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상품전으로 유명하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5개 기업은 1년내 1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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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ED조명업체인 ㈜백산엘앤티는 중국의 유력 LED조명업체의 큰 관심을 받고 한·중 합자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오희수 백산엘앤티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업 분야의 최신 정보와 기대 이상의 바이어 미팅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시는 또한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7~23일 체코와 루마니아에 ㈜알토켐 등 5개 중소기업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360만 달러에 달하는 제품상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파견된 기업의 제품은 배선용 차단기, 정형외과용 부목, 실리콘 칫솔, 휴대폰 액정 필름 등으로 이중 약 130만 달러의 제품이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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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뿐 아니라 해외전시회 참가 확대, 해외지사화 사업, 인터넷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기업들이 상당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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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인시는 다음달에도 중국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7월 상해유아전시회, 9월 동경 국제선물용품 전시회, 10월 인도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잇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기업과 모집 일정 등은 용인시홈페이지 경제란을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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