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5월 2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아름다운 가족) 12세대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집 안팎 청소 및 안부를 여쭙고 점심식사에 초대하여 점심 식사 대접을 하는 행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삼 지사장을 비롯 사회봉사단 16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말벗이 되어드렸고, 12세대 어르신들께 여름을 맞이하여 모시메리 상하의 셋트와 생활용품 등 각각 6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독거노인들은 건강보험공단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거주하는 이종대 할아버지(75세)는 자식들도 찾아오지 않는데 공단에서 돌봐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경삼 지사장은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히 잡아드리며 앞으로 더욱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뵐 것을 약속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사회봉사단은 독거노인 12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쌀(20kg)을 전달하며 안부를 여쭙고 집안일을 돌봐드릴 뿐 아니라, 수시로 방문하여 병수발을 하는 등의 도움을 주고 있는데, 특히 이번 가정의 달 봉사활동은 트리플에이 치과(원장 최조정)와 연계하여 처인구 유방동에 사시는 박종희 할머니(80세)등 치과 진료가 필요하고 이가 없어 고생하시는 5세대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틀니 제공행사를 겸하여 같이 이루어졌다.

틀니 제공 행사는 5월 21일부터 2개월간 이루어지며, 매주 목요일마다 자매결연을 맺은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사회봉사 단원이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하여 안부를 여쭙고 지사에 모셔와 트리플에이 치과의 협조를 받아 치과 진료를 한 후, 다시 자택까지 모셔다 드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