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있는 국회의원, 이런 국회의원을 찾습니다 용인인터넷신문 2007-12-12 07: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인품, 발전전략, 용인의 비전, 세계정세의 안목 갖추어야 17대 대통령 선거일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아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총선을 바라보는 시야를 같는것이 중요하다. 선거마다 중요하지 않은 선거가 없었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총선은 17대 대통령선거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는 진보와 보수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유권자들이 행정부의 수장을 뽑았다면 이제는 입법부의 지역수장들을 뽑는 중요한 행사인 것이다. 익히 알다시피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이고 국가 원수이다. 물론 민주화 이후 사회가 다원화되고 권력이 분권화되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제왕적 권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대통령의 권한은 막강하다. 대한민국의 최고지도자라 할 대통령을 뽑고 나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견제하고 감시하여야할 입법부의 수장들을 국민들이 직접뽑는것이다. 국회의원들이 무슨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어떤 국가 모델을 지향하느냐, 그가 가진 식견과 판단력이 얼마나 탁월하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앞날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렇다면 2008년 4월 9일 선출될 국회의원들의 자격에 있어 어떤 덕목들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 시민들에게 질문을 던지지 않을수 없다. 국회의원으로써 지녀야 할 네 가지 덕목을 말하라고 한다면 첫째, 훌륭한 인품이다. 여기서 훌륭한 인품이란 진실성, 정직, 겸손함, 포용력, 청렴함, 판단력, 결단력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진실성과 정직, 청렴함은 국가 최고 지도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덕목이다. 진실하지 않고 부정직하며 청렴하지 못한 국회의원이 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겸손함과 포용력은 계층, 지역, 이념, 세대 간 대립과 용인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지역(동서)갈등이 제법 격렬한 용인사회를 통합하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원이 꼭 갖춰야 할 조건이다. 아울러 용인지역을 벗어나 국내외에 산적한 현안들을 적절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에게는 고도의 판단력과 넓은 식견과 전문적인 학식이 필수적이다. 둘째, 제대로 된 용인발전전략이다. 여기서 말하는 용인발전전략이란 절차적 및 실질적 민주주의의 심화 발전,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경제 모델의 발굴, 인간적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복지제도의 구축 등을 포괄한다.시장은 예산을 갖고 집행하는 기관이지만 국회의원은 법을 만드는 것이므로 어찌보면 시장선거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써 특히 차기 국회의원 후보들은 현재 용인사회의 최대 화두라 할 수 있는 경전철문제에 있어 이를 해결할 프로그램을 명확히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국가적 과제인 재벌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서울과 지방, 도시와 농촌 등이 양극화 해소 대상이 됨은 물론이다. 다음으로는 세계정세를 꿰뚫을 수 있는 눈(眼)이다. 지금 세계는 무섭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미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징후가 도처에서 발견되고 중국의 급부상이 눈에 띈다. 아울러 국회의원은 용인시가 이런 혼돈과 급변의 시대를 잘 헤쳐갈 수 있는 방안을 현직시장과 함께 국제적 감각을 갖고서 해쳐나갈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용인시민들의 선택은? 현재 희자되고 있는 인물들중 이에 맞는 인물이 있는지 지금부터 검증을 시작하여야 한다. 용인의 발전 전략이나 정책에 대한 논쟁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각종 추문과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서 비젼과 정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당의 힘을 빌어 후보로 나선다면 우리 용인시민들의 불행이 될수 있는것이다. 그렇다고 마음에 들지않는다고 하여 기권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기권을 함으로써 짝퉁의 후보가 당선된다면 용인의 미래는 없어지는 것이니 그래도 차선이라도 선출을 해야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용인정가에 희자되는 인물들의 면면과 전문성등을 검증하자.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재보선>용인시 기초의원 한나라당 이윤구 후보 당선 07.12.19 다음글 용인인터넷신문의 2008년도 사업목표설정 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