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시의원, 이동주 자치행정위원장 사과 요구 성명발표 용인인터넷신문 2007-12-11 10: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여성시의원에게 “말 조심해” 용인시의회 달라지나 했는데? 명분은 있지만 서로간의 감정이 개입된듯, 동당 서당 무슨말이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난 7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여성시의원에게 “말조심해” 라고 여성비하 및 폭력적언사 (?) 를 하여 물의를 자초하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지지역의 시의원들이 자치행정위 위원장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문제는 자치행정위에서 전날 수지구청 청사신축에 관한 예산안을 부결시키는 동부권의원들의 행태에 대하여 분노한 서부권 의원들이 자치행정 위 처인구청의 예산안을 꼼꼼히 따지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용인시의회 기흥·수지지역 일부 시의원들이 ‘수지구 문화복지 종합청사 건립’ 등을 골자로 한 ‘2007년도 제6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된 데 불만을 품고(?) 7일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다는 인식하에 6시간 동안 정회가 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124회 임시회 제2차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각 구별 ‘200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11시50분께 자치행정위 이동주 위원장이 ‘6시간 정회’를 선포했다. 구별 직제순에 따라 처인구청 자치행정과 예산(안) 심의를 벌이던 자치행정위 A, B, C 의원 등 기흥·수지지역 출신 의원 3명이 예산편성의 적정성, 사업비 산출기초의 명확성 등을 점검하는 수준을 넘어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딴죽걸기에 나섰다는 것이 이유이다. 이들 의원들이 이처럼 딴죽걸기에 맞선 것은 6일 열린 자치 행정위 제2차 회의에서 수지구 문화복지 종합청사 건립 등을 골자로 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찬반 격론끝에 수정가결돼 종합청사 건립이 무산되자 타 지역구 의원들을 겨냥한 보복성이라는 것이나 수지쪽 의원들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다. 모의원은 “한마디로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격”이라며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았다고해서 이같은 방법으로 보복을 하려는 것은 비열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회의시작과 함께 서부권의 예산을 깍인 서부권은 동부권의 처인구청예산안 제안설명등을 꼼꼼히 살피자 자치행위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포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였다. 이에 대하여 의원들간의 뒷담화가 시작되면서 기자들은 정회를 왜 선포했는지를 확인코저 통화를 시도한바 “개인적으로 뒷골이 아파 정회를 선포했다” 는 해명을 들을수 있었다. 또한 기사화할수도 있다는 말을 하자, 이동주위원장은 "기사화하라" 는 답까지 하였다. 하지만 예산심의를 하던 의원들은 정회후 10분 30분, 1시간을 기다리면서 회의속개를 기다렸지만 정회를 선포한 위원장은 장장6시간동안 나타나지 않았는데 여기서 감정이 폭발한 것이다. 우여골절끝에 6시간만인 저녁 6시에 회의를 속개하였지만 죽전 출신의 박재신의원이 정회 파동의 문제를 삼아 “자치행정위 예산심사시간에 지방의회규칙 제59조를 보면 의원은 위원회에서 동일의제에 대하여 횟수및 시간등에 제한없이 발언할수 있다는 규칙이 있음에도 의원들의 발언을 제지한 점과 지방자치법 76조 발언자유원칙에 의하여 의원은 다른 의원의 발언을 방해할수 없다는 자치법위반 및 위원장이 6시간 정회발언에 이의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회한것은 지방의회 운영규칙을 위반한것이므로 이는 81만 시민과 예산감시를 준비중인 공무원 및 의회를 모독한 행위로 이에 대한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한다“는 발언으로 강력히 항의하고 사과를 요구하자 위원장 입에서 ”말 조심해“ 라는 말이 튀어나온 것이다. 이 순간 기자 대기실에서 의회활동을 지켜보던 기자들이 술렁이면서 사태파악에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보이자 의원들이 긴급진화에 나서 발언을 한 위원장의 사과로 일단락되면서 회의는 속개 되었지만 그 파장은 쉽게 가라앉을 전망이 아니다. 그 실례로 수지지역의 유명홈페이지에는 "용인시의회"라는 제목으로 동부당과 서부당이라는 용어를 인용하여 현재의 용인시의회의 자화상을 비꼬고 있어 심노진의장 체제의 진로에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인터넷신문의 2008년도 사업목표설정 07.12.11 다음글 바르게살기 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