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124회 정기회의 개최, 내달17일까지 행정감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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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직무대행 이상철)에서는 26일부터 내달17일까지 정기회의및 행정사무감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회의첫날 의원13명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쏟아내는등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용인시의회는 의원13명이 각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자 한다는 전제하에 지역내의 현안사항과 시 집행부의 사업 진행사항등 30여가지에 달하는 질의를 하여 방청하는 공무원들을 긴장시켰다.

 

 

첫 번째 질의에 나선 박남숙의원은 “시의 여성정책의 실효성과 75개각종위원회에 911명의 위원들이 있는데 여성위원이 한명도 없는 위원회가 25개나 달한다는 통계자료를 인용하면서 여성차별정책을 개선할 움직임은 없는지”를 질의하였다.

 

 

두 번째 질의자인 지미연의원은 “상현동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이현초등학교 통학권 확보에 대하여” 질문하면서 시장의 출퇴근시 느낀점을 현장에서 직접질문하는 순발력을 발휘하기도.

 

 

이종재의원

은 “도시계획도로 사후관리에 대하여” “용인레스피아 악취관련 관리대책을“ 질의하면서 기흥레스피아와 비교하는 사진자료를 시장에게 전달하여 질문의 강도를 높혔으며,

 

 

김재식의원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시스템구축문제와 특성있는 먹거리 마을 조성에 대하여, 고유가시대에 맞는 걸맞는 에너지 대책은 무엇인가를 질의하였다.

 

 

오준석의원은 각종민간인 보상금제도와 시민아이디어 제안제도의 문제점과 공무원 연구모임의 운영관리실태에 대하여 신승만의원은 문화복지행정타운 셔틀버스 정규 주차장 확보방안 과 셋재 자녀 지원확대방안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김경태의원은 용인시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과 용인시 국제교류에 대한 정체성 확립방안및 용인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이용방안에 대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하는 시정질의를 하였다.

 

 

박원동의원은 시민예절교육확대방안에 대하여 질의를 하였고. 수지

 

이우현의원은 여성회관 대강당 사용조건완화에 대하여 질의를 하면서 수지구 하천관리 및 정화 정비는 어떻게 되어가는가? 일정규모이상의 공원에 시계탑을 설치할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김정식의원

은 용인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의한 대규모사업 추진계획에 대하여 질의를 하였으며, 강웅철의원은 용인시 도로공사의 토지매입비 예산편성에 대하여 질의하고 지방공기업의 운영개선대책에 대하여 질의하면서 공무원들의 엄격한 공직기강확립방안을 무엇인가를 질의하여 답변을 요구하였다.

 

끝으로 김민기의원은 기흥IC 패쇄 이전의 건과 분당-오리간 전철노선에 대한 용인의 대책을 질의하였으며 용인시의 최대화두인 경전철사업에 있어 수요예측과 협약사항의 변경문제에 대하여 질의하여 관련공무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용인시의회가 지난 일년동안의 활동을 점검하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코저 한다는 취지의 의원들이 대거 시정질의를 함으로써 이상철의장직무대행이 밝히고 있듯이 의회활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노력하였다는 입장과 함께 어떤 답변과 보충질의가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