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정비인상에 따른 여론조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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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인상안을 심의할 위원들이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민들의 여론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위원회는 2008년도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비 책정에 관한 설문을 8개항목으로 선정하여 조사하고 있다. 5번항부터 8번항까지는 설문에 응하는 시민들의 성향을 조사하는 것이고 1번에서 4번항까지는 인상안에 대하여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내용을 보면

가) 귀하께서는 용인시의회 의원의 의정비 현실화가 의회의 역량강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 미친다, 미치지 않는다.

나) 귀하께서는 용인시 의정비심의원회에서 잠정결정한 2008년도 의정비 3,180만원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적절하다, 더 많아야 한다, 더적어야 한다. 모르겠다 중에 선택을 하라고 했다.

다) 어느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3000만원미만, 3250만원미만. 3500만원미만. 3750만원미만. 4000만원미만. 4000만원이상 으로 선택하도록 하였다.

라) 기타 의정비 인상에 따른 의견이 있으면 별도롤 의견을 기록하도록 하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고 설문자의 성별. 연령.거주지. 직업을 표시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에 대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사항에 대하여 잘한다. 못한다. 그저그렇다. 모르겠다 라는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지도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용인시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설문조사를 하여 그 결과를 놓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지을예정이며. 통리장934명. 18개 시민단체. 시정모니터요원 63명. 도정요원 47명에게 설문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단체 및 통리장들에게 설문을 한다고 했지만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어 그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인인터넷신문 이차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