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간담회 기흥구, 주민 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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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보낸 공문! 아직도 해결기미 없어

민간업자의 사업 강제성 없어 애로사항

용인시의회에서는 4일 기흥구청 회의실에서 주민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감담회를 실시하여 지역의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첫 번째 질의에 나선 신갈동 통장협의회장 강성두씨는 “2004년도 의회에 보낸 공문에 회신을 하였던 사항이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위약금을 물어주어야 하는등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도시가스의 배관사업을 하루 빨리 해달라” 고 민원을 제기.

심노진의원은 “ s 가스업체가 민간업체이다보니 강압적으로 공사를 시행할수 없어 현재까지 지지분한것 같다, 업체에 제촉을 하여 해결토록 할 예정이다” 라고 답을 했다 그러나 통장협의회장은 공문을 보여주면서 3년전에 같은 대답을 들었다 하루빨리 해결을 부탁한다 고 일침.

동백지역의 석성산, 할미성 법화산을 연결하는 등산로를 정비하여 주민들이 4시간정도의 산행을 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요구하자, 신승만의원은 도로에 대한 민원에 대하여 해결하다보니 등산로는 좀더 연구하여 구성지역의 주민들이 용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것이다 라고 약속

신갈동의 전판수 아파트연합회장은 “ 레스피아가 있는 기흥호수주변의 아파트는 악취 때문에 창문을 열지못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 아파트앞으로 지나가는 35m의 고가차도는 평명을 유지하라, 아파트 입구의 출퇴근시 교차로 집입방법의 혼잡으로 불편을 겪는다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 고 주문.

심노진의원은 “ 여러 문제에 대하여 집행부와 의논하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도로문제에 대하여 전문가의 용역을 의뢰하여 대책을 강구토록 할것이다 라고 대답하여 고가차도 문제로 인하여 주민소환제까지 거론되던 사항을 비켜가는 분위기 였다.

간담회에는 용인시의회 의원 전체가 참여를 하였으며, 특히 조성욱의장이 참여를 하여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등 서로간의 갈등의 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는것 같다는 주민들의 이야기 속에 간담회 중간에 빠져나갔다

의장직무대행을 하고 있는 이상철부의장은 “주민과의 대화속에 건설적인 방안이 도촐되어 추진될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만들었다.” 고 하면서 의장탄핵사태등을 의식해서인지, ”그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항이 기대에 충족되지 않은점 이해바란다” 고 인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