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광복 62주년, 일제의 잔재들이여, 영원히 이 땅에서 사라져 버려라
용인인터넷신문 2007-08-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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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62주년을 맞이하여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광복절행사와 사회단체들의 광복절기념을 축하하는 행사를 하고 있는 이때 용인지역에서는 광복절행사를 하지않아 광복회원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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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시 단위로는 행사를 하지 않았고, 시에서는 광복회원 50여명을 인솔하여 경기도의 행사에 참석하였다” 고 답변을 하고 있어 광복행사에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남긴다.

 

전국의 지방자치 단체들의 행사를 보면 독립유공자들의 퍼프먼스와 기념식또는 체육행사. 광복회원들의 역사바로알기. 태극기 달기운동등 많은 행사를 하였지만 용인시는 자체행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익명의 시관계자는 “전국적인 행사는 천안에서 실시하고 광역단체중 경기도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15일 오전 10시 수원시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광복절 행사를 하여 광복회원50여명을 참석시켰다” 고 한다.

 

행사를 실시한 경기도에 따르면 “815 태극기 떡은 경기도가 떡산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전통음식인 떡이 외래식품인 빵 등 패스트푸드에 대응해 다시 일어서는 독립을 선언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백설기로 만든 태극기는 흰색바탕에 빨강, 파랑, 검정 등 4색으로 딸기가루, 검은깨가루 등 자연연료를 이용해 815개의 떡으로 구성됐으며 가로, 세로 225cmⅹ150cm 크기의 실물 태극기와 동일한 크기로 제작됐다.

 

15일 오전 10시 수원시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광복절 행사장에는 김문수 도지사, 도단위 기관단체장, 황갑수 광복회 도지부장 등 생존애국지사, 광복회원 및 유족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갖었다.

 

또한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도청과 제2청사에 아파트 10층 높이(30mⅹ20m)의 대형 태극기를 뛰었으며 31개 시군에는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해 경축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경기도는 14일 오후 7시에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韓.印 전통예술공연축제를 개최해, 양국간의 예술공연 체험을 통한 광복의 의미와 역사,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복 62주년은 “사슬을 벗어나 광명으로”

 

8.15 해방 보다는 8.15광복으로 불러야

 

해방은 타인에 의하여 몸과 마음을 억압받던 사실을 벗어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 광복은 넓은 의미의 해방을 말하는 것이므로 국가적인 측면에서 해방보다는 광복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민족은 36년간의 쇠사슬을 풀고 감격에 찬 광복의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3천만이 몸부림치며 환호하던 8월 15일, 그러나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란 결코 손쉬운 일이 아니었다. 역사는 그것을 사실로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던 것이다.

 

일본 천황의 항복 방송으로 최후의 막을 내린 조선총독부는 그로부터 미군이 우리나라에 상륙하던 날까지 우렁찬 독립만세와 감격 어린 흥분으로 뒤덮힌 우리 3천만 동포들의 아우성 속에서 전전긍긍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항복 조인식은 30분만에 끝났다. 일본의 깃발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군중들의 박수갈채가 천지를 진동하는 듯 했다. 제국주의 깃발이여, 영원히 이 땅에서 사라져 버려라, 온 국민은 이렇게 울부짖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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