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최고 38% 인상
용인인터넷신문 2007-01-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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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5일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반버스 현금요금을 최고 38.4%까지 올린 조정안을 채택했다.
 

이날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버스요금 인상안은 일반버스 현금을 기준으로 청소년은 현재 650원에서 38.4%(250원) 오른 900원을 내야 한다. 카드로 낼 경우는 600원에서 750원(25.0%)으로 올랐다.

성인의 경우 현금 850원에서 29.4%(250원) 오른 1100원, 카드는 800원에서 12.5%(100원) 오른 900원을 내야 한다.

또 좌석버스 요금은 일반인의 경우 현금 1400원에서 1700원, 카드는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청소년은 1400원에서 1700원(현금), 카드는 종전과 같이 1300원으로 각각 인상 또는 동결된다.

이와 함께 직행좌석은 일반인이 1600원에서 1900원, 카드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청소년은 1600원에서 1900원, 카드는 종전대로 1500원을 받는다.

도는 현금 결제시 인상폭이 지나치게 높다는 소비자정책심의위 등의 의견에 따라 100원을 낮추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소비자정책심의위를 통과한 버스요금 조정안을 조만간 도지사에게 보고해 최종 요금인상폭을 결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04년 요금조정 이후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증가해원가에 반영했다”면서 “운송원가 보전으로 버스업체의 경영안정과 근로자 처우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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