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도시미관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 용인인터넷신문 2007-01-16 10: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깨끗한 도시미관과 위생 관리를 위해 ‘쓰레기공동배출장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간 시민들이 배출하는 쓰레기 적치장소가 일정치 않아 마을입구나 도로__하천변에 방치되는 등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쓰레기 공동 배출장소를 지정, 운영키로 한 것이다. 처인구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기존 쓰레기 배출장소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50개 대상지를 선정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관리장소에는 일반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대,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등을 분리해 버릴 수 있도록 쓰레기배출장소에 용기를 설치하고 공동배출장 벽면은 고급마감재로 도색 처리할 예정이다. 또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는 한편 쓰레기공동배출장 관리자를 선정해 관리토록 하는 등 쾌적하고 청결한 배출장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는 읍면동장의 신청을 받아 2월 중 대상지 조사선정 및 사업대상지 확정을 마치고 6월중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쓰레기공동배출장 정비사업 외에도 처인구는 도시미관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경안천을 살리기 위한 ‘푸른환경지킴이 운동’을 펼친다. 32개 단체 회원, 제55사단 군인, 처인구 환경미화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안천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배출장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장소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분기수거에 대한 주민참여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노총 용인지부 의장 이.취임식... 07.01.19 다음글 용인시, 안내 표지판 표준디자인 통합 설치 추진 0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