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감염병 집단발생 및 식중독 주의 용인시,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권민정 2014-01-14 18: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이어 지난 달 한국은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전국에 노로바이러스 주의를 당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의 증가추세로 수인성감염에 주의를 요하며,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대부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나, 특정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과일류는 깨끗하게 씻어서 섭취▲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기 ▲환경 위생 관리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을 조리하거나, 영유아, 환자 등 간호하지 않을 것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이다. 해외여행을 갈 때에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으로의 출국 시, 발생지 방문 및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입국 후 증상발현 시 병원 및 보건소 방문 후 상담 을 해야 한다. 말라리아나 뎅기열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출국 전 의사의 진찰을 받고,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올 설 연휴(1.30~2.2)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 및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관리와 철저한 음식 물 보관․관리를 통해 호흡기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겨울철 각 종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운영을 강화하는 등 지역 내 집단 발생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도시공사는 개발사업에서 손을 떼고 해체하라!! 14.01.16 다음글 노인일자리 창출‘백옥 美 마을’준공 1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