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꽃으로피다. 석용스님의 한국전통지화전 손남호 2013-12-05 06: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 전통지화연구보존회의 특별전시회가 “꽃으로 피다”를 주제로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 전시실 2층에서 2013년 12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시회를 갖고 전통지화가 의례와 상관없이 독립적인 예술장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음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일반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석용스님의 지화 특별전은 종이로 만든 꽃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아니라 종이가 꽃이 되는 인연의 실상을 드러내는 여실한 법석이다 특히 석용스님은 1971년 변춘광스님이 권수근스님으로부터 지화공예를 전수받아 1982년부터 석용스님이 그 맥을 이어지는 이수자로써 기량을 향상시켜오고 있다. 지화 이수자 석용스님은 지화공예를 함에 있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따르고 고독할수 밖에 없는 지화공예를 수행으로 받아들여 불철주야 작품에 골몰하여 손끝에서 피어나는 꽃송이들의 아름다움이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하는 것으로 알고 이번 전시회에서 종이꽃을 피우고 있어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시계지역 정비로 도시이미지 개선 나서 13.12.05 다음글 용인 청덕중, ‘사랑의 김장 담그기’ 체험 나눔 행사 열려 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