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 겨울을 따뜻하게 김장봉사 이어져.. 지적장애인 시설 ‘양지바른’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봉사 권민정 2013-11-21 08: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은 21일 오전부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시설 ‘양지바른’에 있는 장애우들을 위해 김장봉사에 나서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 예수교 수지교회(신천지 수지교회)는 21일 용인시에서 정신 지체를 가지고 있는 장애우들을 수용하고 있는 ‘양지바른’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사단법인 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와 함께 내년 동안 먹을 약 300포기의 귀한 김장김치를 담그는 봉사를 하였다 이날에는 총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김장봉사를 하는 동안 용인사랑 봉사대와 신천지봉사자들은 서로 다른 봉사단에 속해 있지만 서로 도와가며 한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줄 김치를 담갔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는 계속되었다. 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 강명구 단장은 “지적 장애우들이 보금자리로 살고 있는 공간에서 더욱더 신선한 음식을 먹고 건강에 유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연말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봉사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뛰어야 세상이 평화로워진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봉사활동을 통해 양지바른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든 일인데도 웃으며 즐겁게 김장을 끝낸 것 같아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봉사자들이 김장한 김치와 보쌈, 부침개를 대접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사단법인 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는 지난 3년간 양지바른 시설에서 음악치료 봉사를 해왔으며 용인지역 하천 청소, 용인 3·1운동 기념탑 무궁화심기 기념행사, 2011년 현충일 기념행사, 용인마라톤대회 봉사 등 용인 지역에서 주요 봉사를 맡아 왔으며 이번 봉사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함께 하게 되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에 앞장서 왔고 지난 1월에는 구갈동 제설봉사, 2월 봉사자들의 모금으로 쌀1톤을 기증, 6월 ‘나라사랑 평화나눔’을 주제로 정전60주년 행사를 진행, 8월에는 처인구 벽화그리기 봉사를 하였고 지난 7일에는 용인시의 실향민들을 위해 위로잔치를 벌여 용인시를 봉사의 물결로 따뜻하게 하였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박남숙 의원 “학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있다. 13.11.25 다음글 11월 26일~29일 제10회 반딧불이 예술제 개최 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