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는 2013 전국 학교 숲 관찰일지 공모전에 참가 하여 2년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에서 주최하고 (사)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11년째 열리고 있다.

아이들 주변에 가까이 있는 학교숲에 대한 애정을 기르고자 시작된 이 대회에 본교는 2년째 참가하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 대회에 앞서 교내 학교숲 관찰일지 대회을 4월부터 3개월간 실시하였다. 교내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숲에서 주최하는 전국 학교숲 관찰일지대회에 공모하게 되었다.

대상에는 윤상인(6-3, 교육부장관상), 우수상에 장효주(1-1), 유신혁(1-5), 장려상에 이겨루(1-1), 장은서(1-2), 가작에 윤태인(2-3), 고동현(2-4), 황상보(3-3), 권인경(6-4) 총 9명이 수상하였다.

대상을 차지한 윤상인(6-3)은 자귀나무, 할미꽃, 앵두나무, 조팝나무 4가지를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꽃과 나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찰을 하였다.

더 많은 종류의 할미꽃을 관찰해 보지 못해 아쉽다는 소감을 말하며, 향후 토종 자귀나무를 학교에 심어놓고 관찰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