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 벽화그리기 통해 ‘희망나누기’ 봉사
무더위 속에서도 이어지는 봉사의 손길로 희망벽화 그려져..
손남호 2013-08-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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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이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가족같은 마음이 모아져 지역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벽화를 완성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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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지교회(신천지 수지교회)는 지난 24일 ‘희망그리기’를 주제로 용인시 유림동에 위치한 담벼락을 정돈하여 벽화를 그려 꾸몄고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숨은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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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교회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과 아이들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주는 자연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장차 봉사를 통해 용인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벽화그리기 봉사를 하게 되었다.

 

양일간 이루어진 봉사는 담벼락의 이물질을 제거하여 흰색 바탕칠을 하고 밑그림과 채색 작업을 통하여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되었고 이는 순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이 모아져 거저주는 삶을 배우는 것에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이 벽화는 모자이크 기법을 이용하여 단순함과 순수함을 통하여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었고 해, 달, 별과 구름, 비, 공기, 산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려졌다.

 

또한 이날에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벽화그리기 봉사에 동참하였고 다양한 외국인들이 참여한 만큼 우리의 봉사정신을 더욱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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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를 통하여 담벼락을 꾸미게 된 집주인은 떡볶이 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이다. 그는 “최근 담이 허물어져 다시 세웠지만 다듬어지지 않아 보기 흉했던 담벼락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더운 날씨에 봉사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봉사하는 동안에 몸은 덥고 힘들지만 이 담벼락을 보고 지낼 동네주민들과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시원하고 상쾌해진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수지교회 관계자는 “우리가 자연을 통하여 얻어가는 것이 많지만 평소에 느끼기는 힘들다”며 “희망그리기 벽화봉사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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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그리기 전.후 모습

 

이번 행사를 마련한 신천지는 기흥역, 청덕동 거리청소와 구갈동 제설작업, 지곡리·전대리 노인정 방문을 통하여 지역 봉사에 앞장서 왔고 지난 2월에는 봉사자들의 모금으로 쌀1톤을 기증, 6월에는 ‘나라사랑 평화나눔’을 주제로 정전60주년 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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