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성명서
용인인터넷신문 2006-05-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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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한선교 의원이 모셔왔다는 후보 쪽 주장에 대해 실소를 금치 못한다


한선교 의원이 애걸복걸하면서 용인시장 후보로 모셔왔다는 후보 쪽에서 발표한 사건조서인지 소설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글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한다. 당장 수준이하의 글 쪼가리를 조용히 집어치우기를 바란다.

24일 야밤에 후보 홈피에 올린 ‘이정문 후보의 행태에 대하여 인간적인 측은함이 든다!’는 글은 시민에 대한 모독과 우리 후보에 대한 협박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우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무시무시한 ‘죄목’ 운운하며 선거법 위반이라고 단정한 대목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을 새삼 상기시켜주고 있다. 글 자체가 상대후보 비방이요, 인신공격이며, 주장하고 있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걸 여기서 명백히 밝힌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사건조서는 육하원칙이 생명이나 소설 쓰듯이 해놓고 일방적으로 청중동원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것이야말로 글에서 주장한 흑색선전이 아니고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유세 현장에 있었던 용인시민에 대한 모독이 아니고 무엇인가?
어느날 갑자기 입당하고 용인에 내려온 사람은 용인시민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는가?

글은 현직 시장인 이정문 후보에 대해서도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고 있다. ‘시장시절 진행된 업무에 대하여 자화자찬’, ‘수많은 위법을 하고도 유유히 사라지는 뻔뻔함을 발휘’ 등의 표현은 시정잡배가 쓰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

심지어는 공약에 대한 비판을 상대 후보에 대한 흑색 비방이며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을 보면 왜 토론회에 나오지 않았는지를 뒤늦게나마 감을 잡을 수 있게 한다.

용인에 대한 새로운 공약이 없다는 비판이 그렇게도 두려운가?
용인에 대해 잘 모르면 토론회를 통해 배우고 싶은 용기조차 없는가?
공약 등을 검증하는 토론회 불참은 곧 시민의 참정권에 대한 유린이라는 비판에 동의하지 않는가?

우리는 한선교 의원의 선거유세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뿐더러 관심도 없다.
다만, 한 의원이 그렇게도 애지중지하며 모셔왔다는 후보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한다면 토론회에 지금이라도 내 보내기를 바란다. 아울러 유세 때 한 의원의 연설시간을 줄이고 시장후보에게 많은 연설기회를 주기를 바란다. 오죽하면 언론에서 한 의원이 시장 후보인가라고 비꼬았겠는가?

한 의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후보 쪽에서는 시민 모독과 후보자 비방으로 가득 찬 협박조의 글을 두 번 다시 발표하지 않기를 바란다. 시민에 대한, 상대 후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않은 글은
자제해 주기를 진심으로 충고한다.

2006년 5월 26일 이정문 후보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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