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촌테마파크 앞 경관단지 또 다른 꽃 축제 물결 넘실 11ha에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등‘활짝’ 손남호 2013-05-31 01: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붓꽃·꽃창포·연꽃단지, 화사함과 싱그러움 장관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조성한 경관농업단지 11ha에 청보라색의 수레국화를 비롯해 꽃양귀비, 샤스타데이지, 끈끈이대나물 등이 잇달아 개화,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지난 5월 초 열린 봄꽃축제 기간에는 노란 영채가 화사하게 피어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지금은 수레국화, 꽃양귀비, 샤스타데이지 등이 그 자리를 대신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고, 붓꽃․꽃창포 단지에서는 보라색과 노랑색이 어우러져 화사함을 연출하고 연꽃단지에서는 연두빛의 연잎들이 옹기종기 고개를 내밀며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경관단지를 가득 메우고 있는 꽃들은 지난 5월 마지막 주를 시작으로 만개, 한층 더 고운 자태를 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족과 함께 넓은 경관단지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꽃밭 속 원두막에서 맛있는 도시락도 함께 나눠먹으며 활력을 재충전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기회를 가져봄 직 하다. 또한, 경관농업단지에는 지난 5월 20일 잎의 둘레가 1m가 넘게 자라는 빅토리아 연꽃을 식재했고, 365m의 박과터널에 조롱박, 단호박, 맷돌호박, 수세미, 여주, 뱀오이, 초가지붕 등 다양한 박과류를 심어 재배해 경관농업단지를 찾는 관람객에게 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황선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6월 중순까지 활짝 핀 화려한 봄꽃의 자태를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으며, 6월 중순에 다시 새로운 꽃을 재배해 가을에 형형색색 꽃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농업기술센터 031-324-4066)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모현농협 임직원들, 함께나눔 봉사단 백암에서 봉사활동 13.06.03 다음글 용인시시민장학회 2013 장학생 549명 선발 1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