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 관내 어르신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용인실버인력뱅크를 14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용인실버인력뱅크는 노인자원봉사학교, 전문자원봉사단 기술교육, 실버인력뱅크 공통교육 등 교육사업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전문봉사활동 등을 연결하는 한편 노인들을 위한 취업알선과 취업 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기존 노인자원봉사센터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노인들이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찾는 등 적성에 맞는 사회 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용인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용인실버인력뱅크는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용인시노인복지관 2층에 위치하게 되며 개소식에는 이병만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인사들과 어르신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용인실버인력뱅크는 사진 촬영, 병원봉사, 경로식당봉사, 풍선아트봉사, 종교 봉사와 행사지원, 화초관리, 교육 등 14개 분야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용인시 거주 만 60세 이상 노인은 용인실버인력뱅크를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경기도 노인인력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자원봉사소개와 직업 알선 등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실버인력뱅크는 자원봉사자활동 어르신을 위해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활동복과 배지, 자원봉사카드 등을 제공하게 된다.

(문의  031-324-9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