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통계청장이 오는 15일 서울, 인천 및 경기지역 통계를 관장하는 경인지방통계청을 방문, 지방통계청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조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 청장은 부임 이후 현장 중심의 통계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과 통계의 신뢰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어려운 조사현장에서 처음으로 경인지방통계청을 방문하여 지방통계청 운영현황 파악을 위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직원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박 청장은 직원들에게 ‘정확한 통계생산을 위해서 현장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려운 조사환경에서도 우리가 만드는 통계가 국민행복시대와 정부 3.0시대를 열어갈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밑바탕이 된다는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힘써줄 것’을 취임초부터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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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형수 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은행, 조세연구원 등에서 요직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제14대 통계청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