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김완규)는 10일 연세 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노총 용인지부 가맹조합 조합원과 배우자, 직계가족에 대한 외래진료와 건강검진 등 그에 따른 비용지급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고 상호간에 원활한 업무 협조를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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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노총 용인지부 김완규의장은 세브란스병원 의료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에게 인준증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에 있어 병원 이용자에 대해 외래진료의 경우 비급여 본인 부담금10% 감액, 종합검진비 10%감액(1~2월은 20%감액) 장례식장 이용시 10%감액의 혜택을 받도록하여 일반노조가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업무 협약을 했다.

한편 연세 대학교 용인세브란스 병원 박진오병원장은 “노조활동의 정상화와 용인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가맹노조원들의 병원이용에 있어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는 입장를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용인세브란스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2013. 4월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하여 합리적인 노조활동과 용인시 산업평화정착에도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