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10년전 헤어진 가족을 만나게 하다 10년 동안 만나지 못한 언니, 경찰의 도움으로 만나다. 손남호 2013-04-04 03: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 여성청소년과 아동여성계는 연중계획으로 보호시설의 무연고자를 파악하여 가족을 찾아주는 보호시설 수색활동 中,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백암정신병원’에서 입원중인 김○○ 환자(64세)에 대해서 가족을 찾아주었다. 경찰의 도움으로 자매가 상봉하는 모습 입원중인 김씨가 무연고자임을 확인하고 제적등본 확인 등을 통해 동생 A씨의 주소를 파악, 우편으로 언니의 행방을 알려 지난 3. 31(일) 13:30경 10년 만에 자매가 상봉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생 A씨는“언니가 어디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는데 10여년만에 언니를 만나보니 반갑고, 좋은 일을 해주신 경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언니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으니 자주 찾아와 언니를 만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동부서(서장 이강순)는 관내 노인·아동·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연간 수색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수색활동을 벌여 헤어진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만남을 이루어낸 아동여성계 담당자인 엄기현 순경은“다시 만나게 된 가족을 보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아직 만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살기좋은 용인, 생활공감지도 구축했어요 13.04.05 다음글 용인시 지방세 체납 강력징수 나선다 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