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까지 농가 대상 시범사업 신청접수

용인시는 꿈이 있는 미래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2013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다양하게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농간 교류촉진, 기술력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2013년도 시범사업에는 총 30억 6천여만원이 투입되며 ‘백옥쌀 GAP생산단지 육성’ 등 4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해당지역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신청을 받아 274개소를 2월 중에 선정하게 된다.

자원육성(지식·기술경영 전문교육), 기술지원(경쟁력 강화 신기술 보급), 농촌관광(도·농이 함께하는 농촌체험 관광 육성) 등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대표적인 시범사업으로는 수요자 중심 고품질 명품 ‘백옥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2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국제공인 GAP 인증 백옥쌀단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종자보급, 시비관리, 병해충방제, 포장검사 등 생산단계별 표준재배관리 매뉴얼에 의한 생산을 비롯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저농약·저비료를 통한 친환경 재배, 완전미율 96% 이상, 단백질 6.3% 이하, 품종순도 95% 이상 수준의 품질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강소농(强小農) 신청자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 경영개선 처방과 실천을 지도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현장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분야별 시범사업으로는 토양전염병예방 고추접목묘 지원, 종자소독겸용 볍씨발아기 시범 등 농업기술상담소분야 4개 사업 과 우수 농업인 맞춤, 농촌청소년 전통민속문화 계승사업 등 인력육성분야 4개 사업 을 포함하여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도시농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생활자원분야 3개 사업이다.

또한 ▲ 백옥쌀단지 육성, 가공용쌀 상품화 시범 등 작물환경분야 6개 사업 ▲토마토 유묘적심 2줄기 유인재배 기술시범, 비가림 포도 상품성 향상기술시범 등 17개 사업 ▲신기술 안심축산물 생산기술, 우수농산물 포장재 개발지원 등 8개 사업 ▲시설채소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등 2개 사업 ▲ 어메니티 관광개발 경관농업단지 조성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21, 4025, 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