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 총 70건 완료
이차연 기자 2005-12-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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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올해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추진한 총 70건의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는 주거시설의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택 및 사회복지시

설, 경로당시설, 공중이용시설물에 대한 개·보수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마지막 공사인 용인시 백암면 김귀분 할머니 댁 공사에는 공공근로자인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단 10명이 벽돌을 쌓고, 지붕을 올리는 일에서 도배, 장판 깔기, 화장실 개조 등을 힘을 모아 진행했다.

 

또 이날 용인시의회 이상철의원, 용인축협 유성렬(백암지점장), 김학륜(율곡농장)과 백암면 직원들은 할머니집 개조 현장에서 쌀과 고기를 전달했다.

 

김귀분 할머니는 새롭게 단장된 집을 이웃들에게 보이며  “자식들이 있지만 다들 살기가 빠듯해, 부탁할 수도 없었는데 마침 시에서  형편을 알고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용인시는 2005년 한해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주택개·보수 42건, 노인정 25건, 사회복지시설 3건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개·보수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렵게 근근히 살아가는 세대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계속 선사할 계획이며, 내년도 사업비 1억 1천만원을 반영해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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